2012년 11월 10~11일 남미령님 배려로 1박 2일 일정으로 선마을 을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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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언스 선마을 은 강원도 홍천군 서면 종자산길 122 를 주소지로
이시형 님 정신신경과 의학박사 께서 장소 를 물색하여 설립한 곳으로
마음을 비우고 無想 으로 새로운 생활을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마음대로 드나드는 곳이 아니며 회원으로 등록 되였거나
회원과 동행 해야 하며 회원도 사전 예약 과정을 거처야만 입촌 할 수 있는 곳이며
입촌 또한 무한정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한정된 수만 해당되기 때문에
신청을 하고 수 개월씩 기다려야만 합니다.
식단은 인공조미료 트랜스 지방은 사용하지 않고 저염식으로 준비되며
또한 과다 염분 섭취의 원인이 되는 국물은 제공 되지 않습니다.
식사 시간은 아침 8~9시.점심 12~1시.저녁 6~7시로 정해저 있으며
식탁 위에 30분 짜리 모래시계가 놓여있어 음식물을 30번 씹으며 30분 동안
천천히 하라고 하며" 우리가 평소 식사후 후식을 먹는것과는 달리 그곳 에 서는
과일 등을 먼저 먹고 밥 을 먹어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게 된답니다.
밥 또한 白米 힌 쌀밥이 아니고 현미쌀 밥이며 반찬은 신선한 유기농 야채와
산 나물 견과류 등 일상에서 먹던 것 과는 다른 식단으로 평소 야채류 를 즐겨먹던
저 개인적으로는 아주 흡족한 식단 이였습니다.
평소에 접하던 소란 스러운 도심을 떠나
나무가지를 스치는 바람소리 산새소리 작은 계곡을 흐르는 물 소리만
귀 속에 속삼임으로 전 해 잘뿐
숙소에는 TV 냉장고 가전재품 은 물론 휴대폰 도 사용 할수 없습니다.
즉 선마을에 머문 동안에는 삶에 복잡한 세상사 잊어 버림으로
心身 몸과 마음이 편안함을 느끼게 되는 것으로 1박2일 이 짧게 느껴지며
세로운 생활을 체험 하는 아주 유익한 여정 이였습니다.
**행복도 새로워** **이해인**
날마다 순간마다
숨을 쉬고 살면서도
숨 쉬는 고마움을
잊고 살았네
내가 사랑하고
사랑받는 일 또한
당연히 마시는 공기처럼
늘 잊고 살았네
잊지말자
잊지말자
다짐을 하면서
다시 숨을 쉬고
다시 사랑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것
새롭게 사랑하니
행복 또한 새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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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마을 산책 길 옆에 이해인 수녀님 의 시가 쓰여있어
옮겨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