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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마음에**

산 찾는 나그네 2009. 12. 27. 16:29

    2009년도 4일밖에 남질 않았지만 끝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는것이기에 2009년 마지막 가는해 아쉬워말고 오는 경인년을 새 희망으로 맞이 해야겠지요. 오늘 몇자 적어보려고 컴앞에 앉아보았지만 어떻게 내용을 정리해야할지 마음이 혼란스럽네요. 모 친구가 대 수술을 했다는 소식을접하고 26일 토요일 오전 집에서 버스를타고 신도림에서 전철을 이용한다음 동묘역에서 다시 5호선으로 환승하여 안암동에서 하차하여 친구가 입원해있는 고려대학병원에 도착하여 73병동 병실 문을열고 들어서니 오른쪽 첫번째 침대에 초취한 모습으로 잠들어있는 모습을 보는순간 마음이 울컥해지고 눈물이 핑 돈다. 잠들어있었기에 깨울수없어 그 친구의 학창시절과 이런저런 일들을 회상하며 10여분" 때 마침 간호원이 들어와 검사관계로 깨워서 친구와 눈을 마주칠수있었고 나는 말을건네지만 친구는 입모습만 움직일뿐 목소리는 나오질않기때문에 메모판을 이용하여 자신의 말을 글로서만 표현할수밖에 없는 안타까움~~ 평소 재경모임등 다른 모임등이있을때 여자친구들에 손을잡아주며 능숙한 춤솜씨로 분위기를 이끌어주고 노래를 부를때면 애창곡인 (마지막잎세) 를 애절하고도 구성지게 불러주던 친구! 그러던 친구가 이번 수술로인하여 앞으로는 말을 할수가 없으니 그의 애창곡도 들을수 없을뿐아니라 대화도 나눌수가 없다니 나에 마음속에 만감이 교차된것~ 본인이 공개하는것을 꺼리는터라 실명을 밝히진못하나 석곡초 49회동창인 친구가 대 수술후 지금은 회복중에 있기에 우리 친구들이 마음을모와 빠른회복이 있기를 기원 해 주시기 바라고" 그 친구를 마지막으로 앞으로 우리친구들 모두가 병원에 입원하는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며 2010년 경인년 우리친구들 모두가 건강한 새해 되시길~~ x-text/html; charset=iso-8859-1" autostart="true" loop="-1" volum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