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산행 모임**
**제 2회 북한산 숨은벽**
산 찾는 나그네
2014. 10. 27. 22:17
**2014년 10월26일 넷째 일요일**
지난달 함께했던 최정균.김진문 친구는 에식장 참석과 염곡마을 모임관계로 참석을 못해
오늘은 네가족이 서울쪽에서 바라보면 뒷면이 되는 북한산을 올랐네요.
단풍이 절정에 이른탓인지 전철은 문론이요 버스도 온통 등산복차림에 인파
불광동에서 34번버스를 타기위해 줄을서는데 두대를 보내고서야 승차를 했고
출발부터 버스는 만원사례 평소같으면 구파발 전철역에서도 몇명은 타곤하였으나
오늘은 내리는 승객이없으니 태울 수도 없어 무정차통과~~
집에서 07시 35분에 출발했으나 10시 약속시간 장소인 효자2동 정류장도착하니
9시55분 유선종친구 부부가 먼저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었고
그 곳 역시 산님들로 붐빈다
약속시간에 늦고 버스를 타려니 너무 많은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관계로
택시를 이용 하였지만 한참 늦은시간에 고광익 친구
그리고 김덕환 친구가 11시 도착했고 곳 이여 출발~~
등산초입에 노랗게 물들은 은행잎이 넘 아름답게 물들어 산님들을 반겨주고
무속신앙 국사당 앞을 지나 사기막골 쪽 둘레길을 500여미터 걷다
갈림길에서 우측 능선으로 접어들어 본격적인 오르막 산행이 시작되고
형형색상 등산복차림에 산님들과 함께 앞서거니 뒷서거니 걸으며
고래등이라 이름붙여진 거대한 바위에 도착했고
북한산에 또 다른모습 백운대에 후면을 바라보며 기념찰영과 잠시에 휴식후
자일을 이용해야 오를 수 있는 숨은벽 하단에서 우측으로 돌아
온통 붉은 단풍으로 물들은 숲길을 따라 하산길~~
등산 시작부터 지나주 설악산에서 딴 새콤달콤 맛에 다래 쨈을 이용한 빵.고구마.부침.
단호박.오이.홍당무.사과.밤.등 간식을 먹은탓에 배고픔도 없었기에 하산하며
붉은 단풍나무를 병풍삼아 자리잡고 늦은 점심시간
지난달 음식이 너무 많았기에 이번에는 한가지 씩만 준비 하자고 하였으나
음식솜씨 좋은 친구부인들이 잼피향 고들빼기.들깨가루 곁들인 죽순나물.
견과루 가루를 발라 만든 고추부각.부드러운 박으로 채썬 국.생채.
새송이버섯.더덕장아찌.동그랑땡.고추조림.멸치젖갈에 야채쌈.등등~~
모든 음식이 기름지지않고 개운한 맛 으로 배불리 먹은탓에
뒷 풀이는 생각 할 수 도 없이 그져 북한산 뒷면 비경과 고운 단풍에
아름다움만 마음에 담으며 오늘 네가족이 산행을 하였네요.











































**함께한 가족**
(김선자.유선종)(남미령.고광익)(허덕순.김덕환)(정현옥.조용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