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書 모음**

♡봄 봄 봄이왔네요♡

산 찾는 나그네 2018. 2. 25. 20:04

 

긴긴 엄동설한 배란다 창가에서

깊이 잠들어 침묵속 돌단풍

따사로운 햇살에 잠에서 깨어나

파릇파릇 잎새 사이로 꽂망울 피우니

 

금낭화가  돌단풍 시셈이련가

기지게키며 일어난 어린 아이처럼

기웃기웃 두리번두리번 얼굴내밀어

새싹 피우며 봄소식 전해 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