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와 20번째 만남♡
그동안은 오후 1시 30분 전후
시골 출발하면 5시 이후 도착하고
그럼 삼둥이 중 누군가 한 두명
잠을 자거나 또는 놀고 있었는데
8월 23일 이날은 시골에서 오전
10시 2분 출발, 오후 1시 30분
도착하게 되었고 삼둥이 모두
잠들지 않고 놀고 있었던 것
지난주에 낯가림했던 하람고 하온
이번은 어쩌려나 싶었는데
5일 만에 만남인데도 역시나 낯가림
이어지며 울었지만 잠시 후
하람 아~ 하온 아~ 이름 부르며
얼굴 가까이 다가가 자 예전처럼
방긋 웃으며 낯가림 사라지고
하랑 이는 낯가림 없이 하랑 아~
부르며 두 손 내밀자 웃으며 다가와
품에 안 긴다.
그렇게 20번째 만남 이루어 졌고
그동안은 하온 이 그다지 보살핌
없어도 혼자서 뒹굴 뒹굴 잘 놀고
놀다 졸리면 잠들곤 했었던 하온 이
이제는 않아달라 보채는가 하면
분유 먹는 양도 줄어드는 반면
이유식을 잘 받아먹고,
예전에는 하람 이가 분유 먹는 양
가장 적어 체중도 적게 나가던 것
이제는 분유 먹는 양 하온 보다 많고
체중 또한 100그램 차이뿐,
하랑 이는 분유뿐 아니라 이유식
스낵류 도 너무 잘 먹어 먹는 양
조절해야 할 듯
분유 먹는 자세
하랑 이는 분유 꼭지 입에 넣으면
다 먹는 동안 부동자세로 움직임
별로 없는 반면
하람과 하온 은 얼굴 좌우로 돌리고
한눈팔며 느리게 먹는 편...
그런가 하면
하람 이는 밤에 잠들면 이른 아침
까지자는 반면
하온 이는 낮 분유 먹는 양이
적어서인지 24일 은 01시 20분
25일 은 01시 42분 분유 1차례씩
더 먹은 후 또다시 잠들고
하랑 이는 낮에 먹는 양 충분히
먹기에 밤 잠 잘 자야 할텐데 도
가끔씩 칭얼대기 에 어쩔 수 없이
더 먹여야 하는 상황도,
이런 변화와 함께 우리 삼둥이 들
성장해가고 있으며
23~24~25일 2박 3일 일정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