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와 27번째 만남♡
2024년 11월 15일.출생 313일째
집에 도착했을 때 하람.하랑.하온 엄마 아빠와 호수공원 나들이 나가고 없었고,잠시 후 들어온 삼둥이 들
이름 부르며 않아 주자 삼둥이 모두
전혀 낯가림 없이 웃는 것...
(지난번까지는 하람.하온 이가 잠시 낯가림
하랑 이는 그때나 지금이나 낯가림 없음)
그렇게 2주 많에 만난 삼둥이 들
엄마 아빠 할머니 저녁 식사하기 위해서
사과 과자 나눠 주니 그렇게도 좋아하던지,
11월 16일 출생 314일째
그동안 엄마 아빠와 안방에서 잠자던 하랑 이
며칠 전부터 방 따로 마련되어 홀로서 잠자고 있는데
06시 58분 약간에 소리 들려 방문 살짝 열고
들여다봤더니 뒤척거리며 일어나는 것
하랑아 이름 부르며 손 내밀자 방긋 웃으며
안겨들어 거실로 옮겨 와 기저귀 갈아주고
분유 먹인 뒤 장난감 놓아주며 한 시간여 놀고 있을 때
끝방에서 소리 들려와 다가가 봤더니
하람과 하온, 하랑 이 보다 1시간 1분 늦은 07시 59분
잠 에서 깨 거실로 않고 와 셋이 함께하는 하루를 시작...
2024년 11월 17일. 출생 315일째
어제보다 9분 빠른 06시 49분 하랑 이 일어나고
하람 과 하온 또한 45분 빠른 7시 14분 일어난 것,
둘이서 함께 잠자는 하람과 하온 누군가
먼저 잠에서 깨면 옆으로 다가가
깨우는 탓에 늘 함께 일어나게 됨
2주 만에 만난 삼둥이 중
예전 엄마 아빠와 안방에서 잠자던 하랑 이
습관적으로 새벽쯤 잠에서 깨 분유 먹은 뒤
다시 잠을 자곤 했었는데 이제는 혼자서
잠자며 깨지 않고 아침까지 잠을 자는 큰 변화이고
하람과 하온 예전이나 지금이나 새벽쯤
잠에서 깨는 것은 같지만 예전에는 분유 먹고 나면
이른 아침까지 잠을 자곤 했는데
지금은 잠에서 깨어 분유 먹고 싶어 울어도
습관을 바꾸기 위해 분유 주지 않고 엄마가
않고서 달래가며 다시 잠을 재우고 있는 중
즉 예전엔 아빠가 새벽에 분유 타서 먹이느라
잠을 설치곤 했으나 이제는 엄마가 분유
먹이지 않고 다시 재우고 있는 탓에 잠을
설치며 고생이 많은 것,
또 다른 변화라면 하람 이 치아가 가장 먼저
나기 시작했고 이어서 하온 그리고 하랑 이
치아가 제일 늦게 나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하랑 이가 위 4개 아래 3개. 7개
하람 이가 위 4개 아래 2개. 6개
하온 이가 위아래 2개씩.4개 치아가 난 것
오늘도 하람 하랑 하온 우리 삼둥이 들
장난감 가지고 놀다 칭얼 되면 시간에 따라
분유 먹이고 기저귀 갈아 주며 시간 되면
엄마 정성이 담겨있는 이유식 먹는 등
오후 목욕하고 난 후 옷 갈아입고 사진 남긴 뒤
현관 중간 문까지 기어 나온 삼둥이 들
배웅받으며 2박 3일 일정 마치고 출발
온 누리 비춰 주던 태양 서산으로 저문 뒤
시골집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