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다시찾은 관악산**
**2017년 1월31 다시찾은 관악산** 23년전 설 연휴때 추억 떠올리며 이틀전 옆지기와 올랐던 관악산 난 법정 공휴일보다 하루더 휴무일인동시에 설 연휴 기간동안 (특근수당 받으려고)ㅎㅎㅎ근무를 하던 아들녀석 오늘부터 대체 휴무에 들어가 어젯밤 집에 온터라 옆지기와 둘이서 유혹하여 아들과 셋이서 23년전 그 곳을 다시 찾게된것~ 관악산입구 주차장을 출발 (관악산공원)입구로 접어드니 하얀 눈길 평소 일요일이면 산님들로 인파가 가득하지만 한가롭기만하고 1광장을지나고 음악광장에 다다르며 좌측길 지금껏 한번도 올라보지 않았던코스 (무장애숲길) 즉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도 휠체어를타고 높은곳까지 올라서 조망할 수 있도록 데크 길과 전망대를 만들어 놓은곳~ 다시 계곡길 거슬러 오르다 좌측 연주대" 직진 무너미고개" 우측 삼성산 삼막사 코스로 올라 국기봉 정상에서 힌눈으로 덮힌 관악산 연주대를 뒤 배경으로 기념사진 남기고 이틀전은 삼성산 안양코스로 하산을 하였으나 오늘은 주차해둔 차량관계로 다시 서울대 입구쪽으로 하산을 해야했고 또한 23년전 그 장소에서 다시한번 사진 찍으려고 우측 능선따라 하산길~~ 장군봉~칼바위국기봉~지나 곰바위옆 그 자리에서 폼잡고 사진을 찍어보지만 23년이란 세월이흘러 나무가 무성히 자라서 뒤를가려 그때 그 모습대로 사진을 찍을수 없었고 칼바위 능선길또한 참으로 오랜많에 찾긴 했지만 예전엔 위험한 험로가 많았지만 지금을 서울 둘레길 조성으로 곳곳에 계단이 설치되어 위험한곳없이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등산로길~ 이틀전 오락가락하던 눈비가 밤새 눈으로 바뀌며 쌓였던 눈이 등산로는 물론 푸르른 소나무 가지위와 가녀린 나무가지위에 내려않아 하얀 눈꽃밭 만들어 보는 눈 즐겁고 걷는발길 가벼워 10키로 산행길 힘든줄 모루고 정월 초이튼날 옆지기와 둘이서 이어 초나흘날 아들과 셋이서 관악산 산행을 또 했네요. **앨범속애있던 23년전 사진** **관악산 초입** **연산홍나무 가지위 하얀 목화밭처럼 눈꽃이 피었네요** **국수나무 가지위에 눈꽃이** **하트바위라고 하네요** **휠체어타고도 오를 수 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