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모음**

**새 가족이 된 며느리와 고향 찾아**

산 찾는 나그네 2020. 4. 23. 20:09
2020년 4월 4~5일 1박2일 고향 찾아**
 
새로운 희망 속에 2020년 새해를 맞이 했으나
중국 우한에서 (우한 패렴) 전염성 신종 바이러스 발생하여
차츰 주변국으로 이어지며 우리 대한민국 역시 예외일 수 없었고
양성 확진자 연일 이어지며 국가적 차원으로 단체 활동 모임등
못하게 하고 될 수 있는 데로 사람과 사람 간 접촉을 줄이자는 캠페인까지
이어지며 대부분 모임이 취소되는 상황...
 
그러나 이미 오래전 계획되고 일정을 잡아놓은 터라 고향 가는길
4일 이른 아침 아내 (나에 사랑)과 집을나서
(지난해 10월 19일 아들 명제가 장가들며 가족이된 며느리 애칭 기쁨이)
아들 며느리 집 도착 해 네 명이서 함께 출발
예년 같으면 상춘객 단체 나들이 차량으로 고속도로 정채도 되련만
버스 전용차로에 고속버스 정기 차량 왜에 관광버스 모습은
볼 수 없고 전체적 차량들도 적어 막힘없이 주행할 수 있었던 것
 
먼저 도착한 곳 광주에 둘째 자형님과 누님 찾아뵙고 아들과 새 며느리
결혼 후 첫인사드리고 처가 마을 화순으로 이동 이양면 쌍봉리
지금은 비어 있지만 옛 처갓집 잠시 들른 후 장인 장모님 산소에 도착
아들 며느리와 함께 술잔 올리며 인사드린 뒤
 
보성군 복내면.승주군 주암면 거처 내 고향 곡성으로 향하는 길
도로변 곳곳 만개한 벚꽃 터널 이어지고 달리는 차량 바람결에
하얀 꽃잎 춘설 날리듯 흩날리고 또 다른 수목 들은 푸른빛 연둣빛
새싹 틔우고 봄 기운 완연한 가운데 석곡면 죽산리
큰 자형님과 누님 댁 도착해 인사드리고 집을 나설 때
갖가지 먹을 것 바리바리 챙겨 주시는 정 가득 않고 출발~
10여분 후 죽곡면 삼태리 나에 시골마을 형님댁에 짐 내려놓고
고조 부 이하 조상님들 아버지 어머니 산소에 장가든 손자.손자며느리
술잔 올리며 인사드리고 집으로 돌아와 형님과
사촌 형수님 두 분 모시고 6킬로 거리에 위치한 죽곡면 태평리
(시골밥상) 음식점에 들려 저녁 식사
돌솥밥 .생선구이에 흑돼지 삼겹살 주문 도시 음식점 들
삼겹살 주문하면 밑반찬 5~6 가지 나오지만 (시골밥상)집
밑반찬 숫자도 많을 뿐만 아니라 한결같이 맛 또한 으뜸이고
창밖으로 바라보이는 경관 역시 대황강을 가로지르는 (대황강 출렁다리)
멋스럽게 눈앞에 펼 처지는 등 아름다운 곳이다.

5일 오전 형님과 사촌 형수님께서 챙겨주신 먹거리들 차량에 싫고
어린시절 나에 추억에 터전이었던 집을 출발 대항 강 강줄기 따라
12킬로 거리 곡성군 오곡면 압록 유원지 섬진강과 합류지점
다리 건너 이번에는 섬진강 거슬러 오르는 벚꽃 터널 따라 주행
곡성 기차마을. 전북 남원~진안 마이산 탑사에 도착
 
마이산 탑은 1885년 (고종 25년)경 임실에 살았던 이갑용 처사가
수도하기 위해 마이산 밑으로 이주한 뒤108개 석탑을 30여년동안
혼자서 샇았으나 지금은 80여개만 남아있고 1미터에서 15미터까지.
다양한 모습이며 이갑용이 25세에 마이산에 입산하여
솔입을 생식하며 수도하던 중 신의 계시를 받아 쌓았는데
낮에는 돌을 나르고 밤에는 탑을 쌓되 천지음양의 이치와 팔진도법 에 따라
축조하여 완성시켰으며 98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정성과 기도로
시종일관하였다고 한다.
 
마이산 탑사 나 개인적으로는 두 번 아내와 한 번
그리고 이번에 아들 며느리 구경시켜주려고 또다시 탐방.
귀향길에 정채 없이 주행했던 것과는 달리 귀경 결은 잠시
정채 되긴 하였지만 비교적 양호했고 동탄 아들 며느리 집까지
아들 명제가 헨들 잡아 도착해 저녁 식사하고
50여분 소요 집에 도착 함으로 1박2일 간 아들 며느리 인사 드리로
시골다녀오는것 마무리....


**아래 사진은 5일 상경길에**

**맑고 푸른 물 유유히 흐르는 대황강**

**대황강 출렁다리 거닐며**





**2019년 4월13일 야경 좌.우측에서 촬영 후 합성사진**
**섬진강변 벚꽃길**
**마이산**


**마이산 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