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보리암 외 나들이♡
2023년 7월 29일
장마 뒤안길 무더위가 시작된 주말
직장인 아닌 귀향 해서 시골에서 사는
자유인에게 주말 그다지 의미 없지만
귀향 전 주말이면 의례 등산,
나들이 생활해왔던 터라 이날은
가벼운 마음으로 집에서
112킬로미터 거리
경남 남해 보리암 향해서 출발.....
호남 고속도로 주행 순천. 광양 스치며
경남 남해군 이동면 보리암로
복곡저수지 1주차장 도착.
복곡저수지 주차장에 주차하고
환승 버스를 타거나 아니면
복곡 2주 차장 까지 3.3킬로 미터
더 가야 하기에 차량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먼저 갔던 차량 내려오면
순서에 따라 자기 차량으로
오를 수 있게 되는 것...
그렇게 30여 분 기다렸다 굽이굽이
가파른 비탈길 구간 조심조심 운전하며
복고 2주 차장에 도착 주차 후
각종 활엽수 터널을 이루는 길
20여 분 걸어 도착한 곳
금산 정상 못미처 자리하고 있는
보리암에서 바라본 모습
한려해상 국립공원 섬섬섬 다만
역광으로 시야 흐려 아쉬움 있었지만
아름답게 펼쳐져 있었고
금산 산자락 곳곳 기암괴석 또한
다양한 모습이 아름답기만....
보리암 관람 후
점심을 뭐 먹을까, 남해 맛집 검색
멸치 쌈밥으로 정하고 도착한 곳
때마침 점심시간인 탓에 홀에는
손님들 많았고 멸치 쌈밥 주문
고슬고슬 돌솥밥에 생 멸치조림
상추에 쌈 싸 먹 것 새로운 맛 느낄 수
있었으며 식사 후
남해군 삼동면 예술길 49
입장료:개인 6.000원.경로 4.000원
원예 전문가 중심으로 20세대가
정원을 가꾸고 사는(원예 예술촌)
정원들은 프랑스풍, 지중해풍, 미국풍,
호주풍, 스위스풍, 멕시코풍 등
개인 정원 22곳 공공정원 15곳을
산책하듯 한바뀌 돌며
관람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 거처
원예 예술촌 건너편 에 있는
독일 마을로 이동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92
1960~1970년대에 남자들은 광부로,
여자들은 간호사로 파견되어
독일로부터 차관을 받아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들 에게
새로운 터전 마련하여 살 수 있게
조성된 독일 마을 시원스럽게 펼쳐진
남해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
이처럼 남해 일부 분 구경하고
갈 때 고속도로 이용했던 것과 달리
집으로 귀갓길은 지방도로 주행
남해~하동~구례 거처 집으로 오는 길
하춘화 가 부른 (하동포구 아가씨)
가사 일부
쌍돛대 님을 싣고 포구로 들고
섬진강 맑은 물에 물새가 운다
쌍계사 쇠북소리 은은히 울 때
노을 진 물결위에 꽃잎이 진다
팔십리 포구야 하동포구야
내님 어서 데려다 주오
노래로도 잘 알려진 섬진강 하구
하동포구 잠시 들린 후 그곳에서
5킬로 미터 여 거리에 있는
(하동 송림 공원) 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