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모음**

♡침실 습지 나들이♡

산 찾는 나그네 2024. 5. 1. 22:02

밤새 대지를 촉촉하게 적셨던 비
아침나절 까지도 이어지는
5월에 첫날 이자 근로자에 날,
이 시골 사람에게 주말에 의미
근로자에 날 의미 있으랴 만
주말이 되면 매주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아들, 며느리 집
다녀와야 하는 현실 속에서,

주말 아닌 근로자에 날,
가녀린 빗줄기는 이어지지만
모처럼 나들잇길 나서 우측에
대황강 (보성강) 흐르는 대황강로
능수버들 벚나무 푸름이 가득하고
비에 젖은 수목 들 잎사귀는
더욱더 싱그러움 느끼며 드라이브...

이번에는 압록 유원지에서 좌회전
우측에 섬진강 끼고 강 건너편
벚나무 터널길, 도로 좌측은 6킬로
미터 거리 영산홍 길,
이미 꽃은 진 후지만 언제나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

그렇게 집에서 26킬로 미터 거리에
위치한 오곡면 오지리 침실습지 도착,
엘리베이터 미작동 중이었으나
계단 밟으며 오를 수 있었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습지 주변
아직 미완공 상태였으나 비 개인 뒤
주변 모습은 참 아름답기만!

그렇게 습지 주변 걷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점심 식사 하기 위해
들른 곳 (지리산 가는 길) 돈까스 전문점
(곡성군 죽곡면 대황강로 1334)
이 시골 사람 돈까스 맛본 지 까마득
오랜만에  점심 먹고
태평리 죽곡면 소재지, 강빛마을 지나
우리 삼태 마을 앞 강변 쉼터에서
잠시 머물다 집으로 귀가
이렇게 5월에 첫날 이자 근로자에 날
침실 습지 나들이 했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