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두루두루 나들이♡
시골에 사는 이 촌사람 주말이라고
따로 구분할 일 있으리오 만,
예전에는 산길 걸으며 자연을
벗 삼아 주말을 보내곤 했으나
요즘은 삼둥이 손주들 보살피느라
주말이면 장거리 다녀오는 일상..
내일 금요일이면 또다시 가야 할 길,
오늘은 제79주년 광복절 맞이해
어디를 갈까 싶었는데 동반자 하는 말
이번 주
12일 월요일 부터 16일 금요일 까지
KBS 제 1TV 인간극장에 방송되는
언니 63세 세례명 리베,동생 58세 에녹,
두 자매가 나오는데 예전 수녀 생활을 하다
지금은 수녀복을 벗고 경남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서 민박집을 하고 있으며
그분들에 관한 내용을 방송 중이라고
따라서 인터넷 에서 검색해 그곳
경남 산청군 사천면
친환경로105번길 107 (리베 하우스)
찾아 집을 나서 압록 유원지 에서
우회전 구례 지나 하동군 섬진강 따라
주행 중 아스라이 펼쳐진 백사장
시야에 들어와 가던 길 멈춰서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하동 감성야영장 평사리 공원,
바로 앞에 섬진강 백사장 광활하게
펼쳐져 있음을 보며 잠시 쉬었다 출발...
하동 읍내를 지나 시골 길 여유롭게
드라이브...
하동군에서 산청군으로 이어지는
지방도로 굽이굽이 오름길 그렇게
한참을 오르다,오르막길 있으면
내리막길 있는 것 진리이듯 이제는
굽이굽이 내리막길 즉 산마루 길을
경계로 하동군과 산청군이 나뉜 듯
그렇게 산청군 사천면 친환경로
(리베 하우스) 인간극장에 나오는 곳 도착.
옆 지기가 본체 앞에 다가가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하자
한 여인 나오며 "어떻게 오셨어요"?
인간극장 보고서 놀러 왔습니다.
"어디서 오셨냐고"?
저이는 전남 곡성에서 왔습니다.
"아 그러세요"
"저도 고향은 전남이에요"
어디 신데요?
"고흥 이라고"
언니와 동생 두 명 중 동생 (에녹)하고
대화를 나누었던 것 그렇게 잠시 머물다
같은 산청군에 있는
지리산 국립공원 대원사 계곡,
대원사 사찰 들려 머물다 함양
대구~광주 간 고속도로 이용 남원~
곡성~집으로 귀가 했기에 곡성만 빼고
구례~하동~산청~함양~남원. 모두
지리산 자락을 끼고 있었기에 지리산을
중앙에 두고 빙 돈 느낌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