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아기를 잉태해 열 달 동안 온 정성을 기울여 지키고 보호해준 은혜. 둘째~해산할 대 괴로움을 겪는 은헤. 셋재~자식을 낳고 모든 근심을 잊은 은혜. 넷째~입에 쓴 음식은 삼키고 단 음식은 아기에게 먹여주는 은혜. 다섯재~마른자리 골라 아이 눕히고 젖은 자리에 눕는 은혜. 여섯째~때맞추어 젖을 먹여 길러준 은혜. 일곱째~대 소변 가려 더러운 것을 빨아주는 은혜. 여덟째~자식이 먼 길을 떠나면 생각하고 염려하는 은혜. 아홉째~자식을 위해 궂은일 마다 하지않는 은혜. 열번째~늙어 죽을 때가지 자식을 사랑해 주는 은혜. **법정스님 "말과 침묵" 책에서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