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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12일 부부모임이 여성봉에 오르던 날**
전 날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리는가하면 밤과 새벽까지도 촉촉히 비가내렸고 회색빛 구름이 하늘을 가리는 아침 07시30분 집을 출발버스두번과 전철세번을 환승하며 약속장소인 송추계곡입구 (푸른아파트.느티나무)정유장에 09시47분 도착했고 (김선자.유선종)(노정희.김진문)친구 부부도승용차편으로 도착했으며 약속시간 2분전 (김순복.박용연)친구 부부도 도착"
최정균친구는 너무 일찍 도착한관계로 먼져 쉬엄쉬엄 오르고있다는전화통화가 있었고 고광익.김덕환.소갑식친구 부부는 각자 개인사정과일정관계로 참석 할 수 없었기에 진문친구 차량에 여인들은 승차하여 송추유원지 주차장까지 이용하고 용연.선종 친구와 세명이선 도보로 이동"
오봉매표소 입구에서 본격적 산행에 앞서 여인들은 화장실을 다녀왔고출발 할 무렵 아뿔사" 모 여인의 폰의 행방이 묘연하여 화장실에서 손 씻으며놓고왔나 확인을 해봐도 없고 전화를 해봐도 받지를않고여인께서는 정확히 기억을 하지 못하니 이를 어쩌나~~
행여나 하며 선종친구가 주차장으로 향했고 나 또한 뒤를 따랐는데먼져 도착한 선종친구가 차량 뒷문을여니 여인께서 앉았던 중앙 좌석에 잘 모셔져 있었던것 ㅎㅎㅎ자칫 화장실에라도 놔놓고 분실했더라면 이 날 산행은 아니올시다 했을일~~
여성봉이 올려다보이는 넓다란 바위에서 자리잡고 지루하게 기다리고 있던최정균친구와 합류 막바지 오루막길을 밟으며 여성봉 정상에 오르니흐린 날씨와 겹치며 저편 건너 오봉이 흐릿하게 다가와 오봉을 뒤로 배경삼아몇장에 사진을 남긴후 자리를 이동하여 준비해온 먹거리 와 함께술 한잔씩 나눈 후 여유롭게 하산 길~~
(산채비빔밥+도토리묵+등갈비+삼겹살)4인 1셋트짜리 두개와맥주 9병.소주1병.음료2병.주문" 그리고 배낭에 남아있던소주 2병까지 마셨슴에도 누구도 술 취함을 느낄 수 없었고식당에서 나와 주차장으로 향하다 (헤세의정원)카페에서 커피와 함께잘 꾸며진 정원뜰에서 쉼에 시간을 갖는등 여유로운 산행을 마무리~~
(김선자.유선종)(김순복.박용연)(노정희.김진문)(최정균)(정현옥.조용길)9명이 함께 했네요.
**여성에 중요부분을 닮았다하여 이름붙혀진 여성봉**
**오봉**
**여성봉에서**
**홍어회무침.두부김치.부추 부침개와 함께 술한잔**
**하산길 여유롭게 쉼을 취하며**
**솔잎을 처음보았기에**
**밤꽃에 꿀벌 한마리**
** 식사후 헤세의정원 카페에서 커피 한잔마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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