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6년 동안 함께 했던 인연이 맺어준 49회 동창 들같은 하늘에 뜬 해와 달 바라보며 살지만 그러나 각기 다른 삶 속에서 살아온 우리 석곡 초등학교 49회 1969년 2월12일 졸업을 한 지 반세기 50년 하고도 2개월2019년 4월21일 동창회가 있던 날 하늘은 회색 빛 구름 가득하고 흐린 날씨마음 가는 곳 몸도 간다고 하지만 내 몸 또한 이날 날씨 처럼흐리고 저조한 컨디션 무거운 몸 추스르고 집을 나서 05시 44분 서해선 전철에 몸을 싫고 소사역에서 1호선 전철로 환승약속 장소인 서울 시청역에 1시간여 빠른 06시 34분 도착" 지루한 기다림 달래려고 푸르른 잎새 수목 들 늘어서 있는 덕수궁 돌담길 옆 걸으며 광화문 교보생명.코리아나 호텔 서울시의회 지나 다시 덕수궁(대한문) 앞에 다가서니국중영 회장.김경임 총무.장선자.최경숙.이정호 친구 등 나와 있었고약속 시간 가까워지며 이 날 참석할 친구 들 대부분 도착한 가운데김일순 친구는 택시를 이용하여 오고 있었지만 도착 하도록 기다리면출발 시간 늦어지는 관계로 한남대교 주유소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07시 37분 출발~~ 07시 52분 약속 장소에서 일순 친구 승차 하였고신갈 정유장에서 김숙자.이영순.한상숙.정회순.4명 합류 그렇게 재경에서 26명 싫은 삼우고속관광 고향 땅 향해서 하행길고속도로변 하얀 꽃잎 활짝 피운 조팝나무(싸리꽃)높고 낮은 산하 연두빛 싹 틔운 수목 들 사이로 산 벚나무도하얀 꽃 잔치 펼처진 모습 바라보며 여산 휴게소 도착강인수 친구 합류 하였고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달리 던 차량 곡성읍내 통과 하여 노루목 고개 지나
3시간 55분 소요되며 이 날 동창회 장소인 코스모스 축제장에11시 32분 도착 하자 우릴 반겨주기라도 하듯하얀 물보라 솟구치며 두 줄기 분수 물레방아 돌고 있고김상기 총무를 선두로 먼져 도착 해 있던 동창 들 버스를 향해다가오며 반겨주고 재부.호남 친구들과 반가운 만남에 포응 악수 나눈 뒤 김상기 총무를 비롯한 호남 동창회 임원 들 께서 행사 준비는마무리 해 둔터라 모두 들 자리 에 착석 해 달라는 총무 안내에 따라자리 정리를 하고 한양현 친구 진행으로 1부 시작 되었고김진성 회장께서 개회 선언과 인사말에 이어재경 국중영 회장님 인사말 이어진 뒤 다음 순서로 동창회를 위해 헌신한 재경 김경임.호남 서맹애 친구에게 공로패와 금일봉 전달 후 장희옥 감사께서 감사보고와 뒤이어 임기가 끝나는 김진성 회장뒤를 이어받을 신임 회장 선출 과정에서 다소 착오가 발생되어 신임 회장 선출 안은 무산 되었고 어쩔 수 없이 김진성 회장께서2년간 더 연임 하겠다는 결론으로 마무리 하며공식 회의를 마무리 하였고 단체 기념 촬영 한 후뷔페 음식으로 준비된 점심 식사와 곁들여 대사리 (다슬기)국과함께 술잔 나누며 정담에 시간~~~ 2부 순서는 정규수 친구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행운권 추첨과유흥에 시간 이어지며 춤과 노래 흥겨워 하는 동안일부친구 들 끼리끼리 자리하며 담소 나누는가 하면 또 다른 친구 들은 꿀벌과 노랑나비 힌나비 나플나플 날개짓 하는노랑 꽃 만발한 유채밭 배경삼아 기념사진 남기는가 하면강변 길 한가롭게 거닐며 고향에 안식처 느끼는 시간 들 속 그렇게 유흥에 시간도 마무리 되며 다슬기 수재비와 함께뒤풀이 술잔 나눈 다음 5시간여 함께 했 던 순간 들추억의 타임 켑슐에 간직하며 지난 해 그러했고 매년 그러 했듯또다시 내년을 기약하며 헤어저야 했기에재부.호남.친구 들 배웅속에 16시22분 재경 동창 들 버스에 몸을 싫고호남고속도로 달리다 강인수 친구 상행 길 여산 휴게소에서 하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