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이 가는 게 겨울 이려오
소리 없이 오는 게 봄 이려오
소리 없이 흔적없이 겨울은 가고
양지바른 곳 곳 풀 섶 사이
불럭 틈새 이름 모를 잡초 들
파 릇 파 릇 새싹 피우고
메마른 땅 헤집고 돋아난
파란 잎 민들레
한 송이 노란 꽃잎 펼 처
봄이 왔노라고 소식 전해 주네...
2022년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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