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書 모음**

♡저 달을 보며♡

산 찾는 나그네 2025. 3. 18. 18:40

이른 시간 어두운 하늘 에
저 달

유리창 너머 저 멀리 뜬
저 달

그 어디서라도 볼 수 있는
저 달 이요

고개 들어 하늘 보면
누구나 볼 수 있으련만!

그럼에도  쉽게 봐지지 않는
저 달

저 멀리 작은 저 달은
흠결 없어 보여도

가까이 다가선 저 달
어두운 그림자 있듯이

오고 가는 사람들 가정사
평온함만 있으려던가?

가까이 드려다 보면
각자 사연 않고 살아가리...

거실에서 아침 운동으로
스트레칭 하다 창밖 달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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