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15일 날씨 맑음
하지를 1주일 앞두고 기온도 높아진터라 가벼운 산행코스로
북한산 족두리봉 을 선택하여 전철 6호선 독바위 역에서 만남을~
9시20분에 도착한 친구부터 약속시간 10시 보다 5분 늦게 도착한
모 친구를 마지막으로 오늘은 약속시간을 양호하게 잘 지켜준것!
오늘은 어린시절 초등학교 3학년 때 까지 염곡마을에 살다가
여수로 이사를 갔다는 (김진복)님 진성 진문 진체 친구들과는 일가들로
진성이 친구와 함께 오늘 처음으로 참석하여 동행을 하게 되였고
도봉구 보건소에 근무중에 있으며 등산을 아주 즐기는 분이며
또한 123차 산행하는 동안 이번 산행이 두번째로 엄영금 친구가 함께 하였으며
쉬엄 쉬엄 여유롭게 솔 내음 맡으며 도토리묵에 술도한잔
푸른숲길 바위 길을 걷노라니 족두리봉이 눈 앞일세~~
족두리봉에 올라 병풍처럼 펼처진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대남문으로 이여지는
아름다운 비경을 바라보며 족두리봉을 내려와 향로봉으로 발길 옮기다
소나무 그늘아래 자리잡고 2차휴식 홍어삼합에 부추와 방앗잎 향이 묻어나는 부침
각종 먹거리에 술잔을 나누노라니 여기가 신선 놀음일세!
술도 마셨겠다 J 모친구 왈 나는 죽어도 더는 못가네~~
그리하여 계곡에서 놀다 가자고 의견일치 하산중 계곡에 발을 적시고
넓다란 암반에 자리잡고 또다시 육회와 동태전에 여기서도 술이라네~~
산길 숲길 시원함이 시내에 내려오니 온몸 온돌되네~
연신내로 하산 노래방에 가서 켄맥주나 한잔씩 하자는 의견으로
노래방에서 1시간 30분여 이날에 노래방비와 켄맥주 음료수 등
노래방에 모든 비용을 김진복님이 지출하며 우리친구들 에게 호의를
베풀어 주었고 친구들 도 즐겁게 한 하루였습니다.
**1차 휴식 도토리묵에 술 한잔**
**족두리봉 정상에서 단체사진**
**여친들끼리**
**남친들끼리**
**2차휴식 홍어삼합에 다양한 안주를 곁들여서**
**3차휴식 육회와 동태전**
**노래방에서 정회순친구가 한곡**
**장선자 우아한 나비처럼 춤을추고**
**도토리묵과 홍어삼합을 준비한 현순친구가 한곡**
**함께한 명단**
강현순.김경임.김일순.장선자.양효순.엄영금.
김진복.김진성.노중안.박용연.유선종.정회순.조용길.(1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