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21일 셋째 일요일
그동안은 우리 모이모이 산오름이 산행하는 날을 피해서 부부모임 산행을 해 왔었는데"
11월 산행후 12월 날짜를 잡는과정에서 각자 일정상 12월은 불가피하게 셋째 일요일로 잡을 수 밖에 없었고
장소는 그때 모 친구가 광명에서 아구찜을 먹으며 (시흥)우리동네 아구찜이 참 맛있었다며 생각 난다고하여
장소 또한 소래산으로 정해 놓았었던것~~
소래산은 해발299미터로 낮으막한 산이지만 정상에서면 서울 광명 부천 인천 서해바다를
조망 할 수 있는곳으로 인천.부천.시흥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모이모이 산오름 친구들이 2005년 1월16일 12차.2010년 12월 26일 82차 산행을 했으며
부부 산행모임이 4년만에 다시 찾게된것이다.
평소에 약속시간은 늘 그러하듯 오전10시 그러나 오늘은 거리 관계로 10시30분으로 약속을 했었고
옆지기와 둘이서 먼져 약속장소에 도착 우리 일행들을 기다리는 시간
서울에서 출발하는 김덕환 허덕순님 부부를 고광익 친구가 소사역으로 마중 나갔다 왔고
아주 먼 남양주 에서 최정균 친구 차량으로 홍윤표님과 유선종 김선자님 부부
김진문 친구 까지 5명이 함께 오는데(노정희님은 다른 일정상 불참)
오는 과정에 다른차량 교통사고로 인하여 정체되여 약소시간 보다 다소 늦은시간에 도착
여유로운 산행으로 정상 바로 아래서 간식시간 각종 영양소가 듬뿍든 속을넣은 샌드위치.
호박죽.떡볶이.동태전에 파래전.집에서 길러서 낳은 삶은 유정계란.으로 간식
귤과 곶감은 먹지도 않은체
정상에 오른후 소화를 시켜야 하는 관계로 짧은코스가 아닌 조금돌아서 하산
식당에서 먹는 아구찜도 맛 있겠지만 모처럼 우리 동네까지 친구들이 온터라
옆지기가 수고스럽긴 하지만 미리서 석화 굴을 주문하여 준비 해두었고 아침일찍 찰밥도 찜통에 쩌서
스치로폼 박스에 넣어두었기에 집에 도착 하자마자 찜통두곳에 석화를 삶아 까 먹을수 있었던것~
믿반찬도 없이 그져 김장김치와 동치미 홍합 국 등 간단하지만 혼잡스런 식당보다는
여유롭게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맛이야 있었건 없었건간에 잘들 먹어주었고
옆지기가 수고스럽긴 하였으나 집에서 접대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양지바른곳은 눈이 전혀 없음**
**먼져오르던 여인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간식시간**
**단체 사진**
**음지에는 완전 미끌미글**
**정상에서**
**갈입이 쌓여 가을 느낌**
**귤.곶감.커피 한잔씩**
**참석자 명단**
김진문.(김선자.유선존)(남미령.고광익)(덕순.김덕환)(홍윤표.최정균)(정현옥.조용길)(11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