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5일 첫째일요일 화창한 여름날**
04시 알람소리에 기상하여 전날밤 미리서 준비해둔 짐을 챙기고
05시 5분현관을나서 한동내 지인부부와 합류하여15분 여명을 헤치며 출발
서안산 IC에서 영동고속도로 진입 이른시간이라 도로는 한가롭고 시원스럽게 달리며
북수원쯤에 이르자 먼산위로 이날 하루를 밝혀줄 태양이 붉게 솟아오른다.
여주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동쪽을 향한 영동고속도로 를 질주하다 진부IC에서 진출
진부면 소재지를 지나 왕복2차선 도로를 따라 정선으로 향하는 길
절기상 하지가 지났지만 밭에는 감자가 하얀 꽃을 피우고 있고
옥수수는 갈색 수염을 늘어뜨리고 있다.
높고낮은 산 등선이 펼처진 사이로 돌고도는 드라이브길 우측은 태백 길이요
좌측 삼척 동해 방향으로 달리다 다시좌회전 아우라지 방향으로 달리다 자개골 도착"
구절리역에서 8시40분 출발한 레일바이크를탄 커플들이
페달을 밟으며 함성을지르고 소나무숲속 레일을따라 씽씽 지나간다.
자개골에서 잠시머물다 1.1키로 거리인 구절리역으로 이동
1회 08시40분 레일바이크가 떠난 후라 구절리역은 한산하고 미리서 인터넷예약을
하지못한 관광객들은 2회 출발하는 10시30분 표를사느라 줄을 서있다.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7.2키로거리 요금은 커플용2인승 25.000원
패밀리용 4인승 35.000원이며 편도이며 아우라지역에서 돌아올때는
기차를타고 바이크는 모두연결하여 기차가 끌고이동을 한다.
참고로 하절기는 하루 5회 08시40.10시30.13시00.14시50.16시40분이고
동절기는 4회로 16시40분이 운행을 하지않는다.
우리 일행은 구절리역을 출발 좌우 산과산 사이로 흐르는 계곡을거슬러
드라이브코스로 2.5키로 거리 오장폭포에도착"노추산 오장폭포는 높이209미터로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높지만 가뭄으로 인하여 물이 많이 흐르지는 않았다.
오장폭포를 출발 다시 자개골 상류계곡으로 이동 자리를잡고
계곡에서 주운돌판에 삼겁살과 고등어를 구워 점심 식사후 아우라지로 이동"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라랑의 대표적인 가사유래지로서
송천강과 골지천이 합류되어 '어우러진다'하여 아우라지라 불리고 있단다.
맑게흐르는 냇물위로 섶다리를 건너니 아름드리 소나무 아래 '여송정' 정자와
처녀상이 자리잡고 있어 정자에서 바라보는 아우라지 물 흐름도 아름답다.
아우리지를 출발 정선장에 들르니 입구에선 각설이 장단이 흥을돋우고
시장안에 들어서니 온통 강원도에 특산품이라 할 수 있는 고사리.곰취.취나물.
각종 말린 나물류와 약초잎.약초뿌리.버섯.특히나 더덕이 짙흔 향을풍긴다.
정선장을 출발 상경길 도로변 백석폭포 표지석이 있어 잠시 정차
그러나 강건너편 폭포에 검은흔적만이 가뭄을 실감케 한것~~
오후2시40분 정선장을 출발 3시30분 진부IC에서 진입 아침과는 달리
고속도로에 차량은 많아지고 곳곳에 정체도 이여져 고속도로와 우회도로를
드나들며 4시간20여분이 소요되여 동내에 도착"
이렇게 강원도 정선을 댜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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