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람.하랑.하온.삼둥이 들
태어나서 두 번째 맞이한 설 명절,
처음으로 장거리 여행길..
할아버지 할머니로서는
좀 무리일듯싶어 말렸으나
아빠가 지금 육아 휴직 기간으로
연휴를 피해 연휴 전날 1월 24일
금요일 집에서 출발하고
연휴 끝난 다음 날 1월 31일
금요일 집으로 돌아가는
7박 8일간 일정...
오고 가는 길 그다지 정체 현상 없어서
다행스럽기는 했으나 카시트에 앉아
잠든 시간을 제외하고는 울어 될 때
그때그때 엄마가 과자 먹여 주고
조금이라도 빨리 집에 도착하기 위해
휴게소 들리지 못하고 운전 해야 했던
아빠에게 수고도 있었던 것...
시골에 도착한 첫날
1월 24일 금요일 오후 1시 20분경
시골 할머니 집에 도착한
하람.하랑.하온.삼둥이 들
반갑게 맞으며 미리 거실에 마련된
가림막 공간에 내려놓으니
새로워서인지 아니면 차량 카시트에 서
내려서 인지 활발하게 잘 노는 것
잠시 쉬었다가 유모차 타고
할머니 집 뒤편 길 따라 다녀온 후
엄마 아빠가 준비해온 먹거리
간식류 전해 드리려 마을 회관과
큰할아버지 찾아뵈었고
시골 온지 둘쨋날 1월 25일
광주 육아용품 박람회가 열리는 곳
찾아가 몇 가지 쇼핑한 후
담양군 메타세쿼이아 길 나들이,
밤에 잠자리는 집에서도 그러했듯이
하람과 하온 은 거실 가림막 안에서
둘이 함께 하고 하랑 이는 2층
책상 방이잠자리,
3일째 날인 26일
잠깐 시골 마을 길 나들이하며
유모차로 당숙모 할머니 집 들리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아직 어려서
시골 할머니 집에 대한 기억
있을 수 없겠으나 1층 거실 에서 놀다가
2층 다락방으로 옮겨 놓으면
고개 내밀고 거실 내려다보면서
하랑 이는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으나
소리 지르며 좋아하고 1층과 달리
가림막 없으니 이리저리 잘도
걸어 다닌다.
4일째 27일
큰할아버지 집에서 선자 당고모
손주들과 만나 다른 아이들과 만남
또 다른 느낌인지 잘 노는 것이다.
5일째 날 28일
음력 섣달그믐 차량 이용 나들잇길,
할머니 집에서 5.5킬로 미터
거리에 있는 대 황강 출렁다리 와
13킬로미터 거리(카페 압록)에
다녀왔던 것...
6일째인 29일 설날
할아버지와 아빠가 마을 회관에서
어르신들께 공동세배 참여하며
하람과 하온 이는 엄마 할머니와
함께하고 하랑 이 는 아빠 품에
안겨 마을 회관에 갔는데
하랑 이에게 할아버지들께서
10.000원짜리 돈을 주자
돈이 뭔지도 모르는 하랑 이
잘 받았고 세배도 하지 않고
50.000원 세뱃돈 받음,
7일째인 30일
눈이 내리는 날, 할머니 집
거실에서 먹고 놀다 낮잠 자고
일어나면 치즈. 바나나.간식.
이유식 먹는 순서 반복되는 하루,
평소 가지고 놀던 장난감 외에
양푼.김치통 등 새로운 것은
한동안 장난감처럼 잘 가지고
놀기도 한다.
8일째인 31일
06시 이른 아침 삼둥이 모두 일어나
우유.이유식.시차 두고 먹고 치즈와
바나나 간식까지 먹고 노는 동안
시골 할머니 집을 떠나야 하는 시간
다가오고 아빠가 모든 짐 꾸려
차량에 싫은 후 우리 삼둥이 들
카시트에 태워지고 09시 40분
7박 8일간 함께한 할머니 할아버지와
작별하며 출발...
'**삼둥이 관련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둥이 와 31번째 만남♡ (0) | 2025.01.19 |
---|---|
♡삼둥이 와 29번째 만남♡ (0) | 2024.12.25 |
♡삼둥이 와 28번째 만남♡ (1) | 2024.12.01 |
♡삼둥이 와 27번째 만남♡ (1) | 2024.11.17 |
♡삼둥이 와 26번째 만남♡ (1) | 2024.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