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감자를 깎아서 강판에 갈아서, 밀가루와 1:1의 비율로 섞고 물을 넣어 되직할 정도로 반죽한다.
이것을 발라서 부은 부위에 붙이고 압박붕대에 같은걸로 고정을 시킨 후 2~3시간정도 있다가 떼주면 된다.
소금팩 찜질은 햘관을 확장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근육을 이완시켜주면서 진정효과가 있기 때문에 각종 관절질환에 효과적이다.
[ 소금팩 만들기 ]
1. 굵은 소금 2kg 정도를 냄비나 프라이팬에 넣고 소금이 뜨겁게 달궈질 때까지 중불로 15분간 볶는다.
2. 소금을 볶을 때는 냄비를 통째로 들고 채치듯이 해서 소금이 골고루 달궈지게 한다.
3. 볶은 소금을 그냥 헝겊에 싸면 헝겊이 바로 타버릴 수 있으므로 신문지나 한지 등으로 몇 겹 싼 후 면 보자기로 다시 싼다. (나일론 천은 쉽게 타버리므로 적당하지 않다.)
4. 뜨끈뜨끈한 소금팩을 환부에 대고 30분 정도 찜질해 준다. 이 팩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다.
소금팩 찜질은 하루 30분씩 2회가 적당하며, 심한 경우에는 횟수나 시간을 늘여도 무방한다.
단, 너무 뜨거우면 피부가 손상을 주므로 시간과 온도 조절을 잘 하도록 한다.
찜질 후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관절 주위의 근육을 손으로 주물러 마사지하는 것이 좋고,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찜질 5분 후 가볍게 관절을 굴곡시키고 신전시키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 15g을 강판에 갈아서 적당량의 밀가루 반죽에 잘 섞어 거즈에 바른 후 결리거나 뻐근한 부위에 붙인다. 또는 생강 15g과 양파 1/2개를 강판에 갈아서 일본된장과 잘 섞어 거즈에 바른 후 어깨에 붙여도 효과 있다.
이 방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어깨를 따뜻하게 해주어 견비통을 해소 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발목을 삐는 경우는 치자가 특효약이다. 치자에 대황, 황백을 배합해 소주에 섞어 촉촉하게 만든 후 반죽을 환부에 바르고 비닐이나 한방습포제를 덮은 뒤 다시 헝겊으로 감싸 마를 때까지 묶어두기를 3회 정도 반복하면 곧 통증이 사라지고 부기가 내려앉으며 회복된다.
천연양조식초와 굵은 소금을 각각 1컵씩 섞어 10컵을 붓고 팔팔 끓인 다음 50℃ 정도가 될 때까지 식힌다. 물이 적당한 온도로 식으면 거즈나 수건 등을 그 물에 담가 꼭 짠 다음 아픈 부위에 따뜻하게 온찜질한다. [주의] 단, 급성의 경우에는 냉찜질부터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