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유아원도 유치원도 없던시절
부모님 품에서 자라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며 새로운 환경에 부딛치고 적응하며
끼리끼리 친구가 되고 급우가 되었으며 6년이란 세월속에 석곡 초등학교 49회
졸업생 이라는 인연이 되였고" 사는곳은 뿔뿔이 흩어저 호남.광주 .부산. 서울.
그 외에도 곳곳 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1년에 한번 동창회때 자리를 함께하여
한잔술 나누며 회포를 풀고 짧은 시간이지만 유흥에 시간도 즐기는 등
마음은 동심(童心)이나 얼굴에 주름살과 늘어나는 흰 머리카락은 세월을
비켜 설수 없는것 수년 전만 해도 자녀들에 진학 문제 등이 대화에 주를
이루던것이 요즘은 결혼 소식들이 곳곳에서 전해지는가 하면 손주들 재롱피우는
이야기를 나누며 얼굴에 함빡 웃음 짖기도 합니다.
그동안은 바쁜 삶을 사느라고 동창회에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도 있었겠으나
한해 두해 세월이 흐르면 참석하는 친구들에 숫자는 점차 줄어들 것입니다.
1년에 한번 참석하여 포응 과 손을 잡고 얼굴 마주하며 함께하는 시간은 동심의
마음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동창들 을 만나려는 일념으로 먼곳에서 출발하는 친구들은 새벽잠을 설치며
출발 하여 4~5시간 머물다 1년 후를 기약하며 다시 헤여지곤 하는데
이렇게 만남과 헤여짐속에 세월은 쉼없이 흐르기만 합니다.
여기에서 우리 동창 친구들 에게 전하려 함은 다름이 아니라
우리 카페지기 김상기 친구가 직장 업무상 카페에 시간을 활용하지 못함으로
안타까워 하며 동창 친구들과 회원님들께 늘 미안해 하고 있으며
카페 또한 침체되여 있습니다.
우리가 학교다닐때 한 학년이 올라가고 반이 바뀌면 교실 창가에 화분들이 놓이고
함께 꽃을 심고 물을 주며 예쁜 꽃을 키우듯
여기에서 우리가 생각 해 볼것은 카페 침체가 결코 카페지기 책임이 아니라는것"
카페에 활성화는 카페에 가입한 회원님들이 적극적 참여가 있으므로 활성화
되는것이며 생기가 돌며 성장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들의 마음이 모이는 사랑방(모이모이카페)을 카페지기가 만들어 놓은곳에
글을 올리거나 댓글을 다는것은 서로에 모습은 보이지 않으나 대화를 나누는 것이고
카페에 들렸다 쉬여 가는것은 호흡을 함께 하는 것이기에 비록 몸은 각자 먼곳에
떨어져서 생활하고 있지만 우리들에 사랑방인 카페에서 이름 석자를 보면 반가움이
느껴지는 것을~~
난 가끔 글을 올리면서 속담에 모난 돌이 정 맞는 다는말을 생각 하곤 합니다.
석공이 돌을 다듬으며 모난곳을 망치로 깨는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이곳 저곳 조용길 이라는 이름이 많이 올려저 있기 때문에 말입니다.
우리 친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카페가 활기를 찾는다면 좋으련만
평소 하루에 2~30명 회원께서 다녀 가시는데 아무런 새로운 글이 없으면
안될것 같아서 글을 올리면서도 망서려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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