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월 1일에 일어났던 3.1만세 운동을 기념하는 국경일"
민족대표 33인께서 3.1독립선언 발표와 3.1만세운동 을 일으킨 삼일절 94주년
우리 후손들은 공휴일로 지정하여 여흥 을 즐기는 날 이 돼여버린 것이다.
참으로 오랜만인 근 17~8년여만에 우리가족 3명이 짧은 산행을 하였습니다
아들이 86년 10월생으로 1988년4월28일 18개월 때 부터 등에 짊어지고 도봉산 정상
신선대까지 올랐던것을 시작으로 5월 12일 북한산 정상 백운대.
이여서 수락산 관악산등 서울근교 산을 다녔는가 하면
89년 8월17일 강촌 삼악산.90년 8월7일 홍천 팔봉산.91년 10월24일 동두천 소요산
92년 2월27일 월악산.5월28일 소백산.
93년 10월1일 추석때 백무동을 출발 정상 천왕봉 을 지나 중산리로하산 하는 지리산.
94년 9월21일 추석때 오색 출발 대청봉을경유~천불동계곡~설악동으로 하산등 그 외에도
영암 월출산 등등 어찌 돼였든 초등학교 저학년 때 까지만해도 산행을 함께 하곤 했는데
그 후로 중.고.대학교. 취업후 직장생활을 하는등
집과 직장 거리 관계로 기숙사에서 생활하다 휴무날 집에 오면 집에서 가까운
소래산이라도 가자고하면 아예 들은척도 하지 않는 아들녀석"
어제 밤에도 친구들과 만나 새벽 03시에 귀가하여 잠에 들었던터라 늦잠 을 자는것"
아내와 공모를 하여 간단한 과일 먹거리와 배낭 등산화 스틱 모자 를 아들몰래
미리서 차 트렁크에 넣어두고 있으니 10시에 잠 자리에서 일어난다
우리가 점심 사준다고 하면 동행을 하지 않을 수 도 있기에
우리 점심좀 사주렴 하니까 오후2시 친구들하고 집들이 약속이 있다며
저녁 식사를 하잔다.
우리도 저녁 식사 보다는 점심을 먹여야한다며 설득 을 하였고 집을 출발하여
10여키로 거리에 위치한 물왕저수지 먹거리 마을에 차를 세우고
트렁크에서 준비해둔 배낭등을 꺼내니 돌이킬 수 없는상태임을
알고 산행을 하게 돼였고 1시간 30여분에 걸처서 가볍게 운흥산 산행을 하고
하산후 물왕저수지 옆 통나무집
전라도식 팥 칼국수와 새알 옹심이 팥 죽으로 점심을 먹고 집에 돌아오니
오후 1시30분 앃고 나서 아들은 친구들과 약속을 지킬수가 있었고
우리 또한 17~8년여만에 아들과 함께 산행을 하는 소기에 목적을 달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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