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 초교 49회 동창 모임 동정**

**4월21일 총동창회 참석 재경 동창들꼐**

산 찾는 나그네 2013. 9. 22. 20:59

 

**지난 해 동창회때 교정에 곱게 피였던 벚꽃**

 

1년 365일 8.760시간 525.600분 지금도 변함없이 시간이 흐르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바뀌여도

올해도 어김없이 벚나무 가지 가지마다  꽃잎 가득 채우며

활짝웃는 소녀에 얼굴처럼 고운잎 예쁘게 활짝 피우겠지요.

 

소리없이 흐르는 세월의 굴레에서 살아가는 우리에 삶"

지금으로부터 50년전 1963년우리가 석곡초등(국민)학교 

1학년에 입학 하였고 지금처럼 유치원도 없었던 시절" 

 

오로지 부모님 품안에서 생활하던 우리들 학교에 입학하면서

새로운 환경에서 끼리끼리 친구들을 사귀고 학년이 올라가며 

새롭게 반 편성이 돼면 또다른 친구를 사귀는등 

이렇게 하여 우리는 석곡초등학교 49회라는 동창이 돼였지요.

 

그 시절 학교 운동장옆에 아름들이 벚나무에  활짝핀 벚꽃이

봄 바람에 눈 날리듯 나부끼며 낙화(落花)돼면 탱자나무 꺽어서

가시끝에 꽃잎 꽂아 꽃송이 만들곤 했었던 우리들 어린시절

이제는 우리 머리카락이 반세기가 흘렀음을 느께게 하네요..

 

반세기가 지난 지금 그때의 흔적들은 찾을 수 없지만

아련한 기역속에 추억을 더듬어 교정을 거닐며 다시금 회상 할 수 있도록

우리 49회 동창님들 함께 하지 않으실래요?

 

각 지역별로 모임들이 있고 친목 모임등이 있긴 하겠지만

곳곳으로 흩어저있는 총 동창들이 한자리에서 모일 수 있는

유일한자리 1년에 한번인 정기총회 동창회 학교 교정에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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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동창님들께**

 

4월 21일 셋째 일요일 오전 7시30분까지

전철 1~2호선 시청역 덕수궁(대한문앞)으로 나오셔서

성우관광 버스에 승차 하시면 돼고요

 

아침 식사는 김이 모락모락 피여오르는 따듯한 찰밥으로 준비 합니다.

따라서 집에서 아침 식사를 하느라고 늦는일이 없도록 해 주시고

나 한 사람이 늦으므로 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돼는일이 없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고향길 여행가는 기분으로 참석 해 주세요.

 

재경회장 오성근.011~9869~1696.

회계총무 김경임.010~8966~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