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산행 모임**

**제43차 부부모임 산행.사모바위**

산 찾는 나그네 2018. 10. 14. 22:41

**2018년 10월14일 부부모임 43차 북한산 사모바위 산행이 있던 날**


설악산서부터 시작된 올 가을 단풍이 중부권에도 물들기 시작한 가을

조용길이 산오름 맡고 있을 때


2005년 7월17일 18차.김경임.김일순.박순애.손정희.임경자.정진숙.

정화자.조선숙.최단순.최영숙.한상숙.고광익.김순근.신현옥.오성근.

유대종.장희옥.정회순.조용길.(19명)

2006년 5월21일 28차.박순애.신숙희.이강신.임경자.장선자.조선숙.

김순근.김진성.노중안.오성근.장희옥.정회순.조용길.(13명)이


북한산 서부지역 비봉능선에 위치한 사모바위를 오른 후

12년 5개월여가 지난 뒤 부부모임에서 찾게 되었고 각자 개인 일정상

참여할 수 없는 친구들 왜에 네 부부 진관사 입구 정유장에서 약속시간 10시

1분전까지 모두 도착 하였고 은평 한옥마을~진관사 사찰을 들어서며

좌측 사모바위 코스로 진입 본격 산행 길~~


오르지 않고 목적지 도착할 수 없음이요

올라야만 추구하는 목적지에 오를 수 있음이듯 이 사모바위 코스

다소 난이도가 높은 오름 길 이지만

바쁜일 없고 기다린사람 없는일정 여유롭게 한걸음 한걸음

오를 수록 시야는 넓어지고 좌측으로는 9월 산행으로 올랐던

의상봉 바위능선 아름답게 펼처지고 우측 하단부에 들머리로 삼았던

진관사 전경 시야에 들어온다.


그렇게 오르며 쉬다 다시 오르며 간식시간 카스테라와 함께

가을은 수확에 계절이듯  햇고구마.밤.땅콩 으로 입가심한 후

바위능에 올라 서고 쇠줄에 의지하며 오르다 사진 남기는등

북한산 서부능선 아름다운 모습 즐기는동안 이날 우리 일행들

목적지로 삼았던 사모바위에 도착"

조선시대 관료가 관복을 입을 때 쓰는 모자인 (사모)모습을

닮았다해서 붙여진 이름 (사모바위)에서 기념사진 남기고


1968년 1월21일 남파 간첩단 김신조 일당이 청와대를 습격하려고

이동중 은신처로 삼았던 커다란 바위 밑 굴 둘러보고 햇살 드리운

소나무 아래 앉아서 수육과 김치 쪼각지.견과류혼합 카스테라.

햇 대추.단감등 각종먹거리 펼처놓고

물병에 소주 부워 술잔아닌 그릇에 술 나눠 마시며 (국립공원 금주)

이런저런 담소로 오랜시간 보내다 승가사 코스로 하산길 잡아

구기터널 입구에 도착 하며 이날 산행을 마무리하고 늦은 점심시간


다음달 11월 시부모님 기일 참석차 광주에 가야하는 관계로

참석할 수 없음을 대신하여 이날 점심을 사겠다며 이정희님께서

산에서 수육으로 육류를 먹었으니 회를 먹자고 하였지만

우리 일행들 한사코 반대하며 쌈밥집에 자리잡고 쌈밥.코다리찜.

파전.도토리묵.고루고루 맛보며 소맥으로 뒤풀이까지 모두 마무리~~

**이날 참석자**

(김순복.박용연)(남미령.고광익)(이정희.소갑식)(정현옥.조용길)(8명)

**은평 한옥마을**

**사모바위 초입**

**진관사 옆 소나무 숲**

**휴식하며 간식**


**능선에서 바라본 진관사**

**9월에 올랐던 의상봉능선**

**김순복님 멋진 포즈**

**남미령님 나와 견줄자 그 누구뇨****

**이정희님 먼저오르고 세 여인만**

**먼저 올랐기에 부부한컷**

**저 멀리 백운대 배경삼아 한컷**

**사모바위**

**김신조 일당 은신처**

**김신조 바위굴 밑을 빠저나오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