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모음**

**강릉 솔향수목원~노추산 모정탑**

산 찾는 나그네 2019. 5. 25. 12:25

**2019년 5월 18~19일 1박2일 강릉 나들이**


우리 세 부부 연례행사처럼 봄가을 두 차례 여행

이번 여행을 앞두고 나 개인적 신경 쓰이는 일 많아 남미령 님에게

일정과 펜션.여행지 장소 선택.등 모든 것 일임을 하였고 따라서

18일 영동고속도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군포시 대야미역에서 만나

08시 05분 출발~~


10시 20분 횡성휴게소 잠시 들렸다 광익친구와 교대 운전

(팰리세이드)SUV 신차 구입하여 10.000여키로 주행한

차량 운전석에 앉아 헨들잡고 달리는 기분 승차감 좋고

과속을 해도 안전감이 좋아 과속한 느낌이 들지를 읺는것은 물론

운전석 앞 유리에 주행속도.도로차선 표시.옆 차선에서 다가오는

차량 표시가 나타나는등 새로운 기능에 차량을 운전하는 즐거움 느끼며

강릉에 도착하여 다시 광익친구가 헨들잡고 12시 5분 강릉 초당도부 마을 도착


강릉을 찾은 여행객들 한 번쯤은 꼭 들러보다시피 하는 곳

때 마침 점심시간이라 주차장에는 차량 들 가득하고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하지만 어쩌랴 1시간 20여분 기다리는 동안

주변 소나무 숲길 거닐며 시간 보내다 번호표 시간에 맞춰

식당에 도착 점심 식사하고 나오니 정확히 2시간 소요.


오후 14시 35분 강릉 솔향 수목원 도착하니

수목원 초입에 (강릉 솔향수목원)바위 표지석 위치해 있고

소나무 숲이 가득한 길목 계곡 거슬러 오르니

강릉 시향 단원들이 숲속 음악회 연주를 하며

비발디 (봄.여름.가을.겨울)사계를 연주 하고 있었기에 발길 멈추고

앵콜곡 연주가 끝날 때 까지 자리 함께하며 보는 눈이 즐겁고

숲속에서 전해지는 선율이 귓속에 스며들어 귀 또한 즐거우니

마음까지 즐거움 느끼고 데크길 밟으며 소나무정원 전망대 오른 후

하산길 좌측으로 돌아 분재원에 들러 멋스러운 분재 작품에 감탄하며

2시간여 산책하고


16시 40분 수목원 출발 17시15분 주문진 해변 옆

소돌해변에 도착 기암괴석이 해변을 이루고 있는 소돌 아들바위

곳곳 사진으로 남긴 후 17시48분 소돌 해변 출발

18시5분 (주문진횟집 테라스제이)도착 했으나 자리 잡지 못하고

그곳에서 또한 기다렸다 식사하고 나니 2시간여 소요 되었으나

뭐 바쁜 일 있으랴 여유롭게 여행~~~


저녁 식사 후 20시 횟집을 출발 20시50분 숙소인(솔빛 아래펜션)

도착하여 문을열고 테라스로 나가니 개구리 합창소리 정겹고

모두 씻고 난 뒤 광익 친구가 준비한 발렌타인 양주 마시며

담소 나누다 자정이 가가워지는 시간 취침에 들며 하루에 일정 마무리~~


19일 05시 눈을 떴으나 시간이 일러 일어나지 않고 누워있는데

2층 여인 들 침실에서 알람 소리 들려와 시간을보니 05시 15분

주섬주섬 옷 입고 밖으로 나와 농로길 따라 오르다 보니

농로길 끝나고 산길로 접어들어 혹 뭐 나물이라도 있을까 싶어

여기저기 살피다보니 도라지 잎이 있어 나뭇가지 꺽어서

파보니 1~2년쯤 되었을지 모를 작은 뿌리에 도라지 였으나

우리 일행 들 한 뿌리 씩이라도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찾다보니 목표 여섯 뿌리를 넘고 열 두 뿌리 케들고 하산 길


이번에는 부드러운 (찔구)찔래순 꺽어들고 돌아와 식사하며

삽쑤름한 도라지 맛보며 아침 식사와 모든 준비 끝네고 08시 25분

펜션을 출발 하며 이튼 날 일정이 시작 되었고(안반데기) 마을

관광농원 해발 1.100 미터 (북한산 백운대 836미터 참고)까지

구비구비 돌고 돌며 오르는 도로 차량으로 09시25분 도착


옛 화전민들이 높고 경사진 산 비탈 개간하며 삶에 터전이

지금은 관광 자원으로 탈 바꿈 되었던것

각종 산나물과 고랭지 배추등 가꾸고 있으며 산 정상에는

바람을 이용한 풍력 발전기가 곳곳에 설치 되어 있는것이다

관광 안내 휴게소에서 차 한 잔씩 마시고 10시 35분 안반데기 출발

오를 때 가파른 경사 도로 올랐던 것과 반대로 이번에는

비탈진 내리막길 도로 스릴 느끼며 내려와 20분 소요되어


10시55분 노추산 입구 주차장에 도착했고 곳 이어 3.000 모정탑

입구로 들어서며 등산로 양편으로 세워진 돌탑 사잇길 이어

울창한 소나무 숲길 걷노라니 초입에 세워진 돌탑과는 다른 모습

돌탑 들 세워저 있는데 그 돌탑들이 바로 차순옥 여인이 결혼한 후

4남매를 낳았으나 아들 둘 을 잃고 남편마져 정신 질환을 앓는등

우환이 끊이질 않았는데 그렇게 어느 날 꿈에 산신령께서

돌탑 3.000개를 쌓으면 집안이 편해질거라는 계시를 받고

강릉 시내에 살던 여인이 노추산 계곡에 자리를 잡고

돌탑을 쌓기 시작하여 2011년 향년 66세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무려 26년간 돌탑을 쌓은것이란다.

이미 두 아들은 떠났지만 남은 가족을 위한 한 여인이

오랜 세월 숨을 거두기 전 까지 3.000개의 돌탑을 쌓았으니

고로 어머니의 정성이 담긴 (모정탑) 이라


그렇게 1킬로미터 거리에 돌탑 길 오른 후 하산길

오를 때 밀려든 인파에 의해 찍지 못한 사진 몇 장 더 남기며

12시 20분 주차장으로 내려와 정선에 위치한 오장폭포와 아우라지

들려보려다 시간 늦으면 고속도로 정채가 염여스러워 아쉬운 마음

다음 기회로 미루고 출발하여 16시 40분 전날 출발지였던 대야미역에 도착

2키로여 미터 거리 갈치호수 옆 음식점에 자리잡고 식사하며

1박2일 강원도 여행 마무리 하였는데

이번 여행에서 특히 주목 된것은 가고 오는 이틀간 김덕환 친구가

요즘 좋은 일 있는듯 평소 애창곡이던 (장미빛 스카프) 아닌

다른 노래 들 흥얼거리며 콧노래 이어지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순번 기다리는 사람 들**

**주차장은 만차**



**점심 순번 기다리며**


**송엽국**

**기다림 끝에 초당순두부 점심식사**


**수목원 입구**




**숲속 연주회**






















**분재원**















**참 멋스러운 작품 분재**










**소돌해변 전망대**





















**소돌해변 아들바위**




**주문지 해변**



**저녁식사**


**양주 잔이 어울리지 않네요**


**이른아침 논에 비춰진 산 그림자**



**아침에 채취한 도라지.찔구**



**안반데기 마을**























**노추산 계곡**








**차순옥 여인이 쌓놓은 돌탑 들**






**우리 여섯명이 돌 하 나씩 샇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