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졸업 55년
반세기가 지난 오랜 세월!
동창이란 그 여인
예전엔 그 여인 이름 몰랐고
그 여인의 얼굴 알지 못했네
서로 를 잘 몰랐던 이름
서로 를 잘 모르는 얼굴
내가 그 여인을 모르듯
그 여인 또한 나늘 알지 못하나
그 여인이 나와 동창이듯
나 또한 그 여인과 동창이라
동창이란 이름으로 난
그 여인에게 다가 갔었고
그런 나늘 마음에 문 열고
응대해주던 그 여인
이처럼 두 마음 이어주는 것
동창이란 이름 두 글자였네......
'**自書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 젖은 버베나 꽃과 나비♡ (0) | 2024.06.30 |
---|---|
♡찔레꽃 향기♡ (0) | 2024.05.13 |
♡봄이 오는 길목♡ (0) | 2024.02.07 |
♡안개에 가려진 아미산♡ (0) | 2024.02.05 |
♡가는 세월 오는 세월♡ (0) | 2024.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