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차 계양산 산행 사진**

 

2012년 11월18일 화창한 늦가을 우리 모이모이 산오름님 들이 처음으로 인천에 위치한 계양산 을 찾았습니다. 해발 394미터지만 인천 지역에선  가장 높은 산이기에 정상에선 동서남북 사방을 조망 하는곳~~   평소 서울 근교 산을 찾을땐 인천 부천지역 친구들이 두시간 이상 소요 되였던 것 처럼 이번 계양산 산행에는 서울에 거주하는 친구들이" 그중에서도 유선종 친구 부부께서  가장 먼리서 참석 하면서도 약속시간 전에 도착 하는 열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평소 함께했던 많은친구들이 각자 일들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13명이서 오붓하게 산행을 하게 되였고 오랜만에 조선숙 최종환 친구가 동행 하였습니다.   전날 비가 왔던터라 날씨는 화창 하였고 등산로는 촉촉한  지면이 발에느껴지는  촉감이 보드랍게 느껴지는듯 싶었으며 둘레길을 따라 걷는 발걸음이 가벼웠구요.   오늘 참석 인원은 평소보다 적었지만 먹거리는 가장 풍성하여 계양역에서 만나자 마자 1차로 남미령 고광익 부부께서 준비해온 감자 홍당무 오이 계란 마요네즈로 속을 넣어서 만든 샌드위치와 삶은계란 초콜릿을 봉지에 넣어와서 나눠 주었고   둘레길을 걷는중 2차로 조선숙 친구가 준비한 귤이 2개씩 나눠지고" 3차로 ( 목상동 솔밭)  갈색 솔잎 이 떨어져 수북히 쌓인 솔밭에 자리를 잡고 술 한잔씩 마시는 곳 에선 김선자 유선종 부부가 준비 해서 보온병에 담아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수육과  진한 잼피향 이 입안을 감도는 고들배기 김치와 묵은 배추김치"   강현순 친구가 단골 메뉴로 준비한 두부김치 와 최종환 친구가 준비한 하수오 술 과 막걸리 소주 를 한잔씩 마시고 또한 전날 건조기를 이용하여 만들었던 고구마와 감 말랭이 가 모습을 보였으나 한 두개씩만 맛 보기를 하고 배가 부른 관계로 좀 있다가 먹기로 하고  정상을 향하여 출발"   가벼운 발걸음으로 둘레길을 걷다가 모처럼 경사진 오르막길 그것도 잠시 20여분 오르니 정상" 정상 에서 조선숙 친구가 준비해온 따끈한 오미자차 한잔씩 마시며 잠시 쉬였다 바로아래 헬기장 옆 양지 바른곳에 자리잡고 간식으로 점심을 대신 하는시간"   간식으로 준비한 것 모두 꺼내보니 강현순 굴무침.김덕환 집에서 만든 인절미.박용연 돼지고기볶음. 이정호 콜라겐이 풍부한  닭발요리.조선숙 견과류.한경애 치즈 등.ㅎㅎㅎ   먹는것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능선을 따라 하산길 인천 앞바다와 영종도로 이여지는 영종대교.송도 신도시에 높은 빌딍이 시야에 들어오고 인천시내는 물론 계양산 바로 아래로 부평구에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 밀집 지역과 건물들이 파노라마를 이룬다.   하산을 하여 배낭에 남아있던 막걸리 2병 과 그동안 먹을기회 를 놓첬던 최종환 친구가 준비 해온 삶은 달걀이 나눠지는데 남아돌고 막걸리 역시 서로 미루느라  시간이 늦어진다 막바지 가을 단풍길을 걸으며 전철역으로 향하다 경인여대 켐퍼스에 잠시 들려 찰영도 하는등   하도 여유로운 시간을 누리다 보니 해가 서산으로 저물고 음식점마다 저녘 불빛이 밝혀지기 시작한 시간  온종일 먹고 또 먹었지만 헤여지기 전 전주 콩나물국밥 으로 저녘 식사를 가볍게 하면서 모이모이 산오름에 105차 산행 계양산 산행을 마첬습니다.   아무런 연락도없이 모습을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미리서 참석 할 수 없음을 알려준 님 들 업무상 몸은 함께 할수없지만  마음은 함께하고 있다며 즐거운 산행하라며 메시지를 보내준님들"  그리고 산행에 함께 했던 님들에게 감사에 말씀 전합니다..                                                                                                   **계양산 산행에 함께 했던 님들** 강현순.조선숙.한경애.김덕환.박용연.이정호.최종환. (김선자 유선종)(남미령 고광익)(정현옥 조용길)(1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