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모음**

**제110차 산행.둘레4~5~6~7구간**

산 찾는 나그네 2013. 4. 30. 21:20
2013년 4월28일 넷째 일요일.화창한 봄날.
  
지난주 초등학교 동창회에 참석하느라 시간들을 활용했던터라
이번 산행에는 참석 인원이 단촐한가운데
둘레길 4구간 솔샘길2.1키로~5구간 명상길2.4키로~
6구간 평창마을길5키로~7구간 옛성길 2.7키로 총(12.2키로)
하산후 전철역까지 합산하면 약13키로 거리
 
산행 공지할때 4~5~6구간이나 상황에따라 7구간까지 라고 올렸던터
6구간 평창마을길 까지 9.5키로를 끝나고나니 2시30분 시간이 이른터라
7구간까지 가면 어떨지 물으니 아스팔트인 평창길코스를 걸으며
모 여인이 조금 힘들어 했지만 아이스크림 하나 사주면 가겠다고 하여
덩달아서 모두가 빙과류 하나씩 을 먹고 7구간 옛성길 초입에 들어서니
만발한 벚꽃 잎이 발람결에 흩날리며 길위에 내려않고
핑크빛 진달래꽃 향연이 펼처지며 반겨줘 피로해보이던 모습은 사라지고
진달래 꽃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각자 스마트 폰으로 사진찍기 바쁘다.
 
한동안 핑크빛 진달래 꽃이 무리를 이루다 옛성길코스 막바지 하산길
노란 개나리꽃이 산비탈을 수 놓고 오고 가는 이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게
아름다움을 뽐내며 피여 절정을 이룬다
4구간 솔샘길 6구간 평창길에서 개나리 꽃잔치만 보았는데
7구간 옛성길에선 벚꽃.진달래.개나리꽃 들에 잔치를 볼 수 있었다.
 
오늘 오성근 친구가 끝까지 함께하지 못함에 아쉬움과 더불어
한편으로는 약속이 있으면서도 친구들을 위하여 간식용 떡과
배추김치 를 챙겨와서 솔샘길~명상길 코스만 함께하고 약속 장소로 간
오성근 친구가 고마울 뿐이다.

 

 

 

 

 

 

 

 

 

 

 

 

 

 

 

 

 

 

 

 

 

 

 

 

 

 

 

 

 

 

 

 

 

 

 

 

 

 

 

 

 

 

 

 

 

 

 

**둘레길 함께한 명단**

김경임.김일순.한경애.강인수.오성근.장희옥

(김정임.정회순)(정현옥.조용길)(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