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17일 날씨 흐림**
주 초 기상예보에 11월16일 토요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여 일요일엔 전국적으로~~
월요일까지 비가 이여진다고 하여 애를 태웠으나 주 후반으로 접어들며 변화가 있었고
토요일 일기예보에 일요일 비 예보는 없어서 다행스러웠으며~~
17일 일요일아침 회색빛 하늘을 바라보며 7시40분 아내와 집을나서 버스와 광명사거리역에서
전철7호선~대림역에서 2호선~합정역에서~ 6호선으로 환승후 불광동 서부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34번 버스를 이용하여 약속장소인 사기막골 입구에 도착하니 9시45분
일행들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아내와 함께 기다리고 있자니 잠시후 704번 버스에서
김경님.장선자.양효순 친구가 내렸고 뒤이여 약속시간인 10시 직전
강현순.김선자.유선종부부.박용연.정회순.친구가 도착한것
사전에 오성근.장희옥.최정균.친구등은 참석 할 수 없음을 알려왔고
16일날 한경애.강인수친구가" 17일아침 약속 장소로 향하는중에 김일순 친구가
참석 할 수 없음을 알려왔기에 평소에 꾸준하게 참석하던 친구들중에서 더 이상은 없는것으로
판단하고 조금은 아쉬움을 남기며 10명이서 출발~~
막 출발하는데 전화 벨소리와 함께 최정균친구가 함께 할 수 는 없지만 친구들과 함께
잘 다녀오라며 응원을 해 준것에 감사~~
새벽역까지 비가 내렸던 터라 신발 바닥에 촉촉함과 부드러움 촉감을 느끼며 둘레12길
충의길로 접어들었고 북한산 자락 수목들은 잎세들을 떨어뜨리고 겨울채비에 접어들었고
낙옆되여 쌓인 잎들은 카팻을 깔아놓은듯 푹신함을 느끼게 해 준다
쌓인 낙옆을 밟으며 걷는 둘레길 가을에 끝자락에서 느끼는 새로움~~
12코스 충의길3.7키로~13코스 송추마을길 5키로 총 8.7키로를 4시간 6분소요
지난주 사전답사하며 나홀로 걸었던 2시간10분보다 2시간여 더 소요되었는데
이는 함께 걸으며 쉬고 사진찰영 간식시간 술 한잔씩 마시는 등
간식을 나눠먹으며 모 친구 왈 숫자가 10명으로 뭘 먹는데도 오붓하고 넘 좋타며
앞으로는 선착순으로 10여명씩만 모여서 다니자는 농담도 나누고 다소 쌀쌀함속에
그야말로 여유롭게 늦가을에 정취와 약간에 진눈개비가 날리는것도
목격하며 둘레길 코스를 걸었습니다.
**다음기회에 둘레14길은 여기서부터 이어집니다**
**오늘 산행에 함께한 님들 명단**
강현순.김경님.양효순.장선자.박용연.정회순.(김선자.유선종)(정현옥.조용길)(10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