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2월14일 부부 16차산행 북한산 족두리봉**
오래도록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다 절기상으로 입춘이 지난 후 이틀간 온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단비가 내렸고 아침까지도 잔뜩 흐린 날집을 출발 버스와 전철7~2~6호선으로 갈아타며 09시30분 독바위역에 도착"45분경 소갑식.이정희님 부부에이어 09시57분 김덕환.허덕순님 부부 도착"10시5분 같은 전철편으로 (고광익.남미령)(김진문.노정희)(유선종.김선자)님 도착함으로서 모두가 약속시간을 잘 지켜준 편이였고감기증상으로 인하여 참석 할 수 없음을 알려왔던 최정균.홍윤표님이참석하지못한 관계로 여섯부부 12명이서 함께 한 산행길~~
독바위역을 출발 불광중학교 옆 둘레길코스로 접어들어 구름정원 코스로향하다 좌측 족두리봉코스로 방향을 잡고 오름길~그동안 등산길 어디로가나 온통 먼지투성이였으나 새벽까지 비가 내린관계로촉촉히 적셔있어 산뜻한 발걸음 옮김속에 한편으로는 비끄러움도 함께느껴야만했고 족두리봉 정상부에 다다르니 소나무잎은 옅은 흰빛 눈꽃이 피여있다.봄비 속에 겨울이라 해야할지 불어오는 춘풍은 차갑게 느껴젖고정상에서 사진 몇장 남기고 족두리봉에서 하산길~~
족두리봉 을 돌아서며 향로봉코스로 향하다 향로봉 상층부에 하얀 눈꽃이피여있음을 바라보며 향로봉 중턱길을 우측으로 돌아 탕춘대 성곽길따라봄이면 진달래 만발하고 노란 개나리 꽃무리 를 이루는 능선을 밟으며불광동 장미공원으로 하산"운동시간 25분13초.휴식시간 28분44초 포함 총 이동시간3시 53분 57초 이동거리 7.53키로 였으며
불광동 먹자골목에 들어서 낙지 철판구이 안주에 술잔 나누고 따끈한 대구탕을 곁들여 점심식사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23~4만여원 식비를 이정희님께서 기여코 계산을하며 일행들에게 점심식사를 베풀어 주었고 카페로 자리를 옮겨 차한잔씩 나눈후 모두가 불광역에서 6호선 전철을 이용하며2월14일 오전에 만남이 있었기에 오후엔 헤어져야하는 시간 모두가 밝은 웃음나누며 Good bye~~
집에 도착하여 사진작업 하는시간 아뿔사 이를 어쩌랴출발부터 족두리봉 정상에 올라서까지 개별 부부사진.단체사진.남여구분 사진까지 열심히 찍었던 사진이 메모리에 저장이 안돼였고쉬며 간식먹은 사진부터만 남아있어 아쉬움과 함께 함께한 님들께 미안함이 가득하네요.~~~~~~~~~~~~~~~~~~~~~~~~~~~~~~~~~~~~~~~~~~~~~~~~~~~~~~~~~~~~~~~~~~~**함께한 부부**(김선자.유선종)(남미령.고광익)(노정희.김진문)(이정희.소갑식)(허덕순.김덕환)(정현옥.조용길)(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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