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3일 화창한 둘째 일요일**
2015년을 마무리하는 산행으로 가벼운 산행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기위한 코스를 선택하여 동작역에서 약속시간 10시에 앞서 9시30분 도착"
겨울 기온답지않게 아침 햇살은 따사롭게 느껴지고 잠시 후 유선종친구 부부가 도착했고
약속시간에 맞춰서 고광익.소갑식.최정균.세부부가 동시에 도착 한 후
김덕환부부가 도토리묵 준비하느라 30분 늦게 도착"
김진문친구는 오전 일정상 노량진 수산 시장에서 만나기로 약속 되어 있었기에
여섯부부 12명이서 출발~~
동작역 3~4번출구 육교를건너 동작동 현충원을 끼고 이어지는 동작 충효둘레길
첫 출발을 목조로 놓여있는 가파른 계단길을 30여미터 올라 쉼터"
뒤돌아서면 바로 동작역과 반포아파트단지와 유유히 흐른는 한강위로 동작대교와
뒤쪽으로 서울시민들에 쉼터라 할 수 있는 남산 정상에 우뚝 세워진 남산타워가
시야에 들어오고" 이곳에서 전날 밤 재경 임원회의 때 오성근 전임회장이
준비해와 나눠 주었던 가래떡으로 1차 입가심 한 후
우측으로 현충원을 끼고 둘레길 따라 한걸음 한걸음 그져 여유로운 워킹하며
이정희님이 준비한 삶은 땅콩과 김선자님이 준비한 찐밤을 나눠먹으며 휴식
이어서 서달산 달마공원 정자에 자리잡고 홍윤표님께서 호일로싼 군고구마.
남미령님이 곱게깍은 단감과 지난 10월 천마산 산행에서 즐기며 주웠던
상수리(도토리)로 허덕순님의 정성이 가득담긴 도토리묵으로 맛을 즐겼고
한가정에 한팩씩 따로 준비해서 나눠주기까지~~
달마사 뒤에서 바라보는 또 다른 모습으로 여의도와 연 갈색에 (한화)
63빌딍도 시야에 들어오고 낙엽지고 앙상한 가지를 들어내며 겨울채비를 끝낸
수목길을 걷다 중앙대후문 도로 행단보도를 건너 다시 둘레길로 접어들어서
쉬엄쉬엄 휠링길 노들역으로 하산 1키로여 거리 노량진 수산시장에 13시10분 도착"
김진문.노정희님과 합류
수산시장에 다양한 햇감이 진열되어있고 자신들이 선택하여 사들고
상차림 해주는곳에 가서 먹을 수도 있지만 최정균친구 안내로
재경 곡성회장이 운영하는 수산식당에 자리잡고 회장께 일임~
굴을 시작으로 산 낙지.따듯한 홍합. 꼬막.광어회.홍어와 2년묵은 배추김치.
연어구이.매운탕에 점심 식사를 하고 3시간동안 여유로운 시간을 누리며
2015년 한 해 산행을 마무리~~
**둘레길 함께한 부부**
(고광익.남미령)(김덕환.허덕순)(소갑식.이정희)(유선종.김선자)
(최정균.홍윤표)(조용길.정현옥)(김진문.노정희.뒤풀이 합류)(14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