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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5~6일1박2일 깊어가는 가을" 결혼기념 평창강 펜션에서**
그동안 매년이어지는 세 부부에 결혼기념일 여행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유명 관관지가 아닌 산좋고 물맑은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평창강펜션)행 군포 IC에서 바로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위해 전철4호선 대야미역이만남에 장소가 되었고 08시30분 고광익친구 차량에 세 부부가 탑승하고강원도 평창을 향해서 출발~~
강원지역에 고산들 5부능선 이상은 가을빛으로 물들었던 잎새마져추풍 낙옆되어 산마루 활엽 수 들 옷을 벗어버린듯 가지만 앙상하고산 허리를 감싸도는 하단부에만 가을에 끝을 붙잡듯 메달린 단풍잎가을 바람에 낙옆되어 춤을추듣 한잎두잎 살랑이며 흩어진다.
평창에 들어서며 평창과 경계를 이루고있는 영월로 방향을 바꿔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202번지 한반도지형 (국가지정명승75호)행~11시17분 주차장에 도착하니주차장에는 관광버스와 가을 관광객 차량들이 들어서있고관광객 대열에끼어 송림 숲길따라 한반도지형 전망대에 도착"
지난 여름 휴가때보다 맑디맑은 동강은 수면속 까지 맑게 투영되고유람선은 동강을찾은 관광객들을 싫고 한반도지형 주위를 한바뀌 돌다원위치로 돌아가곤한다.대부분 관관객들이 왔던길로 다시 돌아가는것과는 달리우리 일행들만 거니는 낙옆길 한바뀌를 돌며 주차장으로 돌아와12시20분 출발하여 12시50분 목적지(평창강펜션)에 도착"
나 개인적으로는 7월31~8월1일 여름휴가.9월4일 당일.9월15~16 추석.세차례 다녀온 후 이번이 네번째 찾는 (평창강펜션)~~~평창강을 끼고 병풍처럼 펼처져있는 가을 풍광은 여름과 또다른아름다움으로 다가왔고 여름날 푸르름이 가득했던 펜션 뜰안 수목들 잎새들도 넓게 펼처지며 널부러져 쌓여있어 가을에 끝자락임을 느끼게한다.
아이스박스에 준비해온 꽃게를 찜통에 쩌서 점심을 대신하고고광익.김덕환.두 친구와함께 셋이서 허리까지 올라가는장화를 신고 다슬기잡이 나서 뜰채로 몇마리씩 주워올려우리일행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일용할 양식을 잡아서 물에 담궈두고강변에서 넓다란 돌판 두개 주워와 돌위에 삼겹살 올려놓고지글지글 저녁 식사시간"
이날 김장한 김치를 펜션지기 조현경님이 한통 들고와 전해주고노란 배추속.각종 야채 쌈까지 푸짐하게 가져와서 함께 식사하며광익 친구가 준비한 21년산(발랜타인)과 맥주까지~~평소 동창회때나 관광버스에서 좌석만 지키고있던 두 친구이날 술 취함일까.? 아님 분위기에 취함일까.?평소 행하지않던 분위기가 연출돼어 허허 하하 호호~~이렇게 밤은 깊어가고 하룻밤 마무리하며 취침~~
6일 이른아침 잠자리에 들려오는 장닭에 꼬끼오 꼬끼오 소리 들려와주섬주섬 옷 입고 평창강 강변 오솔길 산책 후 돌아오니 세 여인들아침 준비완료 전날 잡았던 다슬기 끓여낸 국물에 된장풀고현지 밭에서 켄 냉이를 넣어서 끓인 다슬기 냉이 된장국에펜션지기 조현경님이 가져온 고들빼기김치.갓김치.무청김치 까지곁들여서 먹은 아침은 진미중에 진미~~
계획 일정은 서울로 돌아오는길에 오대산 월정사를 들를 계획이였으나뜻하지 않게 조현경님이 알타리무.무청무를 챙겨줘 우리 세 여인들일거리가 생겨 곧바로 상경하기로 결정 짐을꾸리고 펜션 정원에서단체로 기념사진 남겼고 현경님이 직접담궈논 간장까지 챙겨줘 차에싫고 후한 인심 베풀어준 조현경님에 배웅을 받으며 11시5분평창강 펜션을 출발~~
서울로 돌아오는길 영월읍 방절리 373~1(국가지정명승 제76호)에잠시 들렸다 단종묘 (장릉)단종 유배지(창령포)를 스처지나며 강원도 영월에서 충북 제천을 경유하며 다시 강원도 치악휴게소에잠시 들렸다 서울행길 갈때와 마찬가지로 상행길도 여주부근에서정체가 이여지는것 그동안 수차 영동고속도로를 이용 할때마다느끼는거지만 상습 정체구간이다.
오후 3시 장안동에 도착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김덕환친구 집으로 이동조현경님이 챙겨준 알타리무.무청무.옥상으로 옮겨놓고 안주인 허덕순님은 풀을쑤고 양념 준비하는동안 남미령.정현옥.두여인과 남정네들 합동으로 알타리.무청무.쪽파.갓.생강.담듬고 앃으며소금간 절구는등 일사천리로 진행 세집이 알타리 김장을하며 출발은 결혼기념여행"마무리는 김장을하는 기억에남을 일이있었네요.
**한반도지형 가는길**
**한반도지형**
**낮 점심은 꽃게로**
**돌판위에 삼겹살 저녁식사**
**김장김치 후하게 챙겨주신 조현경님**
**평소 보여주지 않던 모습**
**왠 곱추춤**
**펜션앞 전망**
**다슬기 냉이 된장국**
**간장.김장김치 챙겨주는 조현경님**
**수면아래 산 그림자**
**나도 같이 찍어요.**
**영월 서강 선돌**
**버무리고 최종 마무리는 허덕순님 손맛으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