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5~6일 1박2일간 태안반도 두루두루**
가을이면 결혼기념일 전 후로 세부부가 함께 여행을 다녀오곤 하지만이번은 5일 어린이날을포함 연휴를 이용하여 봄 나들이나 다녀오자는의견 일치가 이루워져 안면도행을 선택"연휴인관계로 교통채증이 염여되어 일찍 출발을 하기위해서전날 4일밤 김덕환.허덕순님 부부가 우리집에서 함께 머물다5일 이른아침 05시 기상하여 05시50분 시흥 집을출발~~
안산 고광익친구 집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후 고광익친구 차량에세 부부가 동승하여 06시26분 출발조금이라도 일찍 출발하기 위해서 차에서 떡과.과일.구운계란.음료등으로아침 식사 를 대신하며 서해안 고속도로를 주행연휴가 시작되는관계로 이른시간임에도 차량들에 행열은 이어지고그럼에도 염여 할 만끔 극심한 정채는 없었고 서산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후서산만을 지나며 좌측으로 접어들어 08시57분 바닷가에 위치한(간월암)에 도착"
간월암은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작은섬에 자리잡고 있으며간월암은 바닷물이 들어오면 작은섬이되고 물이빠지면 길이열리는 즉 섬이되었다.육지가 되었다 하는데 우리가 도착 했을땐 간조 시간이라들어갈 수 있었기에 잠시 머물며 사진몇장 남길 수 있었고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이며 무학대사가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데서 간월암이라는이름이 유래하였다네요.
09시18분 간월도 주차장 출발~~09시35분 태안군 남면 신온리 (드르니항)에 도착 드르니항 이란 이름이 어찌보면 프랑스나 유럽적인 이름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실은 순 우리말 들리다 즉 들려간다 라는 의미에서 오는 이름이라네요.드르니항에서 건너편 백사장항으로 이어지는(대하랑꽃게랑) 다리는 해상인도교로 2014년 11월에 개통되었으며길이는 250미터로 다리 상판으로 연결되는 오르는는 과정이 빙글빙글 원을 그리며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우리 일행은(대하랑꽃게랑)다리를 건너 백사장항에서 이어지는 태안해변길 5코스인 노을길 지난 가을 동창 친구들과 못다 걸었던나머지 길 백사장항에서 삼봉으로 이어지는 바닷가 백사장길 걸어갔다 소나무 숲길 걸어서 돌아오는 힐링코스를 밟은후다시 대하랑꽃게랑 다리를 건너 주차장에 도착"점심식사 할 곳을 찾아 안면도 드라이브하며 꽃지해변에 할미 할아비 바위와 방포항으로 이어주는 빨강 아치다리 옆을지나이곳 저곳 찾다 비교적 손님이 많다싶은 음식점에 들려 뭘 주문할까 의논중 써빙 아주머니 (게국지)태안에 토속음식을 권장한다.
사실은 2015년 5월24~25 양일간.안면도 자연휴양림.수목원.몽산포 해변여행때 이곳 토속음식 맛한번 보자며 먹었던 (게국지)꽃게와 묵은 김장김치콩나물등이 들어감" 그때 먹어보고 한결같이 두번다시 먹지말자말했었는데 하도 권장해 아니라고 말해보지만 자기음식점은 다르다며계속 권해오자 우리 고광익친구 "왈" 국물 한국자만 가져와보라하자국물을 가져왔고 맛을보며 그때보다 괜찬타 말하고 김덕환친구 또한한모금 맛본 후 그려면 게국지하나 우럭메운탕 을시키자 간장게장까지맛있다며 주문을받아가는 수완이 아주좋은 아주머니에의한 점심식사 후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기전 시간 여유가있어 잠시 휴식과 1박을 할 숙소를 사전 전화 예약은 해놓긴 했으나 위치를 확인차 주소지로찾아가는중 도로변에 작은 조각공원에 연산홍꽃이 하도 화려해잠시 멈춰서서 쉬는등 여유로운 시간속에도로에서 2키로여거리 좁다란 시멘트 포장길 따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안면암에 들려 썰물로 바닷길이 열려있는 부양탑에 들려 구경후숙소에 도착해보니 오전에 우리가 걸었던 백사장항 옆에 위치하고창밖으로 바다와 (대하랑꽃게랑)다리.드르니항이 바라보이는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있는(쉬리모텔)그곳에서 휴식을좀 취한후오후4시55분 튤립과 불빛축제가 열리는 태안군 남면 신온리 를향해서 출발" 거리는 멀지 않으면서도 연휴인 관계로 이곳을 찾는차량들 행열이 이어지는 관계로 5시24분 축제장에 도착"낮에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튤립축제만 보고 가지만 우리는야간에 펼처진 불빛 축제까지 1석2조를 관람하기 위해서 늦게 찾게된것~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많은 인파들속에 묻혀 형형색색 펼처진튤립 꽃무리 이루는 미로길따라 이리저리 누비다 잠시 쉼에시간 갖으며부침에 막걸리 한잔 마시고 자리를 이동하여 축제장 공연을 잠시 관람어둠이 내려앉으며 공연은 끝나고 넓다란 축제장에 어둠과 함께각종 모형과 자연을 이용한 불빛이 형형색색 반짝이고모든 관람객들은 폰으로 사진찍기에 바쁘고 우리는 8시10분 축제장을 빠져나와 다시 숙소로 돌아와 저녁 식사를 하기위해음식점으로 이동 쭈꾸미 샤브샤브.우럭메운탕을 곁들여 맥주한잔씩숙소에서 함께 마주하며 시간보내다 자정이 넘어 취침시간~~
**6일아침**지난 밤 잠자리에들며 내일 아침은 늦잠좀 자며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하자고 했으나 평소 05시40분 기상하는 습관인지라늦잠을 자지못하고 06시10분에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입고 혼자서 숙소를나와 바닷가로 나서니 밤새 만조였던 바닷물은 썰물로 빠져나가고(대하꽃게)다리에 올라서는데 백사장항 부두에 정박한 어선에서크레인을 이용해 하역하고있는 모습이보여 방향을 바꿔 다가가보니밤사이 잡아올린 꽃게를 하역하고있는것~~
그토록많은 꽃게가 하역되고있는 과정을 혼자만 보기보다는같이 느껴보려고 전화를 했더니 잠시 후 모두가 함께 나온다.하역하는 꽃게는 커다란 수족관으로 옮겨지고 있고 경매를통해주위에서 영업을하는 상인들이 그 꽃게를 일반 소비자들에게판매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것이기에 시간이 이른탓에 개인 상인들에게 건너가기 전이라 구입 할 수도 없었다.
숙소로 돌아가 씻고 짐을꾸린후 숙소를 나서며 다시 어시장에들려살아 꿈틀거리는 꽃게 3키로씩 3개와 대하 1박스 아이스박스에 얼음을채워 차에싫고 08시40분 백사장항을 출발~~다음 목적지로 향하는길 과일과 먹거리로 차에서 가볍게 아침을 대신하며천수만을지나 홍성을 지나는길 홍성한우 맛을 봐야하지 않느냐는의견도 있었으나 시간이 이른관계로 영업 전이였기에 마음으로만~ㅎㅎㅎ
09시55분 예산군 예당관광지에 들려 연상홍 꽃무리가 호수 를 감싸고있는 예당저수지에 잠시들렸다 주위를 따라 드라이브길~~11시 24분 예당관광지 출발 12시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솔뫼로 132에 위치한 (솔뫼성지)에 도착솔뫼성지는 천주교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생가가 있는 곳2014년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 기간중 8월15일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방문하여 천주교 신자들에게는 더 많이 알려지기도"
솔뫼성지를 출발하여 점심 식사를 하기위해 서해안 고속도로에 접어들기전 당진하면 떠오르는 우렁 쌈밥집들이 몰려있는 당진시 신평면 도성리에도착하니 차량들이 가득하고 그 곳에서도 가장 알려진 우렁이박사 집은예전에도 들려봤지만 번호표를 받아 기다려야 했고 이 날 역시도주차장은 가득차고 복잡한관계로 주변 다른집 조금은 덜 복잡한곳에서자리잡고 우렁쌈밥을 먹을 수 있었고 그곳 역시 넓다란 홀에 손님들은계속해서 이어짐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점심 식사후 바삐 서둘고 일찍 출발을 해서인지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 서해대교 평택.화성을 지나 출발지였던 안산 고광익 친구 아파트 주차장에도착 함으로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 어린이가없는 세 부부1박2일 안면도 여행을 다녀왔네요.
**간월도**
**간월도 간월암**
**드르니항 백사장항을 잇는 (대하꽃게)인도교**
**태안해변 노을길**
**차량이있는 드르니항으로 뒤돌아가는길에**
**꽃지 해변 할미.할아비 바위**
**아이들 바지자락 걷어올리고**
**꽃지에서 방포항으로 이어지는다리**
**게국지.우럭메운탕으로 점심**
**조각공원에서 올누드 여신상을보고 얼굴에 웃음이 가득**
**평소 불만이 많았었는지 남편들 머리를 치려는듯 ㅎㅎㅎ**
**여기는 남자 루드상**
**안면암**
**사찰에서 볼 수 있는 사천왕대신 돌 조각상으로**
**바닷물이 만조가되면 떠오르는 부양탑**
**수상펜션**
**부양교**
**튤립 축제장**
**출렁출렁 출렁다리**
**돼갑음이련가 여인들 머리를" 난 배신자 ㅎㅎㅎ**
**꽃으로 만들어진 하트**
**저녁식사**
**어선에서 크레인으로 꽃게를 하역**
**아침 햇살을받아 수면에 다리 그림자가**
**하룻밤 머물렀던 숙소**
**색동옷처럼 아름답네요**
**친구 아내와.남편 친구와 데이트?ㅎㅎㅎ
**예산 사과를 상징하는 사과 조형물**
**우렁쌈밥 점심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