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차산행 개운산**

**2017년 8월20일 158차 산행이 있던날** 매년 그러했듯 8월은 무더위를피해 산행대신 계곡에서 하루를 보내기에이번 역시 일정상 정릉계곡으로 잡혀 있었으나밤사이 내리던 빗줄기 새벽까지 적시고 아침으로 이어지며 그치질않아약속 장소였던 정릉 버스종점이 아닌 길음역에서 만나는것으로 장소 변경되었고그 와중에 양효순친구와 신중현친구는 정릉 종점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기도" 약속시간 10시 이전 1시간여 일찍 도착 한 친구들 있었는가 하면약속 시간이 한참 지난 후 도착한 친구들 있었기에 10시30분 함께하며 정릉계곡이 아닌 길음역 맞은편 지난 5월21일155차 산행을 했던 개운산으로 목적지 변경하여 출발~~ 쉼없이 내린 빗줄기 우산으로 가리며 형형색갈 옷차림에 우리 친구들어깨에 배낭메고 한걸음 한걸음 옮기다 데크계단 밟고 오르는길나뭇잎스치며 떨어진 빗방울 우산위 다시 떨어지는 소리 들으며개운산 마로니에마당 거처 비가림 할 수 있는 사각 정자에 자리잡고각자 준비해온 먹거리 제주 오메기떡.전.홍어.홍어무침.가지졸임.코다리찜.각종과일.밑반찬 등등 꺼내놓고 가볍게 시작한 술자리 이어서 경남 통영에서 운송해온 문어까지 이어서 술자리와 함께 이번에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찰밥으로 점심 식사와 인절미 떡까지 먹으며 입담좋은 몇몇 친구들 재담에 60대 나이도 잊은듯 하하 호호 웃음소리 이어지니 이 순간만은 비가온들 어떻고 눈이온들 어떠랴 이렇게 온 종일 빗줄기 그칠줄 모르는날 우리 친구들 함께하다올랐던 길 뒤돌아 내려와 헤어지기 아쉬워 노래방으로 이동흥에겨워 춤추고 노래하며 비오는 날 산행을 마무리 하였네요. **이날 함께한 친구들**강현순.김경임.김순임.양효순.이영순.장선자.한상숙.김진복.김진성.박용연.신중현.신현옥.오성근.장희옥.정회순.조용길.(총 16명)  **빨강우산.파란우산.찢어진우산은 없네요** 지난 5월21일에는 이곳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이번에는 우천으로 모두가 우산을 쓴 관계로 단체사진을 남기지 못했네요.  **비를 피할 수 있는 이곳에서 자리잡았네요** **우리 놀든자리 꺠끗이 정리하고 하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