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모음**

**강화 석모도.보문사 나들이**

산 찾는 나그네 2017. 10. 6. 13:02

 
**2017년 10월5일 추석연휴 음16일**

2016년 8월2일 강화군 석모도 해명산 산행을목적으로 다녀왔던 곳
그땐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를타고 석모도로 들어가야만 했으나
올 6월 강화에서 석모도를 연결하는 석모대교가 완공되어 더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게 되었기에 이번에는 석모도 드라이브 를 목적으로~~

집에서 09시 출발 서울외곽도로를 주행 김포 톨게이트를 통과하는데
통행료 0원" 통행료가 면제 되었습니다 라고 멘트가 나온다.
추석연휴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는 뉴스를 접하긴 했었고
불과 900원밖에 되지않는 액수지만 기분은 좋은것

그렇게 김포 TG트를 빠져나가 김포에서 강화로 가는 주 도로는
정채가 이어지는가운데 (원 네비)게이션이 실시간 교통정보 를
반영하여 안내를하여 주 도로가아닌 시고길 이리저리 안내를 하지만
결국은 두시간 소요되어 1차목적지인 석모도 수목원에 도착"

수목원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휴양림으로 접어 드는데도
매표소 즉 입장료를 받는곳이 없었는데 수목원을 한바뀌 돌고
나오면서 아~~그제서야 입장료를 받지 않음을 알 수 있었는데
입장료를 받는 다른 수목원들과 비교 해 봤을때
 그져 자연 친화적으로 숲길 조성과 단조롭게 꾸며저 있는것이다.

수목원을 출발 2차 목적지 보문사로 가는 길
차량 행열은 길게 이어져 걷는것보다 속도가 느리게 가다서다 를
반복하는 과정이라서 오히려 해변을 바라보며 드라이브는
더 좋을 수 있었고 따라서 전망좋은 펜션들 전화번호를 적을 수
있는 여유도 갖을 수 있었던것~~

보문사 못미쳐 우측 해변가에 위치한 미네랄 온천수로는
수도권에선 최고라는 온천 주변 넓다란 주차장이 가득함을 바라보며
곳이어 좌회전 하여 보문사입구 주차장에도착"(주차비2.000원)
매표소 앞에 줄을서 (1인2.000원) 표를 구입 (낙가산 보문사)라고
쓰여있는 일주문을 통해 시멘트 포장 도로를따라 오르길 잠시

사찰 경내를 가로질러 낙가산 중턱에 위치한 마애불상을 향해서 오르는길
처음부터 끝까지 계단으로 이어지며 양 옆으로는 연등이 메달려 있고
마애불 바로밑에 위치한 쉼터엔 여의주를 입에 문 용이 마주보는
형상으로 만들어져 옆에 소나무와 조화를 이루워 좋은 풍광을 이룬다.

이어서 마애불상에 오르니 무릎 꿇었다 일어서고를 반복하며
열심을 다하는 불자들 뒤에 조심스럽게 다가서 바라보는 마애불상
커다란 자연 암벽에 암각화 되어있는 높이 9미터.넓이 3미터
불상 위에 커다란 암석을 얹어놓은듯 보인 눈섭바위 자연적 바위의
위용을 느끼며 오를때 밟았던 계단길 따라 다시 하산길~

오를때 사진만 몇장 찍었던 보문사 경내 이곳 저곳 들러본 후
3차 목적지 보문사에서 6키로거리에 위치한 석모도에 대표적 해수욕장인
민머루 해변으로 이동" 난 해변을 걸어볼 생각으로 찾은 곳이였으나
이게 왠일이람 피서철도아닌 가을 날 해수욕장을 찾아 즐기기는
사람들로 주차장도 가득 백사장에 많은사람들 붐비고 곳곳에
먹거리 펼처놓고 먹는가하면 삼겹살 굽는냄새 솔솔 스며들기도 한다.

해변에 잠시 머물다 오후 5시출발"
석모도로 들어설때 석모대교에서 우측길 선택하여 수목원.보문사.
해수욕장을 경유하며 한바뀌 돌아 다시 석모대교로 진입하지만
온 종일 석모도를 찾은 나들이객들 집으로 돌아가느라 차량들로
도로는 가득하고 갈때와 마찬가지로 돌아 올때도 실시간 교통정보가
반영되는 네비게션에 의해 시골길 구비구비 돌아 옆길을 이용해도

석모도.강화도.김포를 빠져나오는데 50키로거리 2시간 소요되고
김포를 지나면서 차량흐름 좋아젔고 서울 외곽도로를달려 시흥 동내
 옆지기동창 친구음식점에 잠시 들렸다가 집에도착하니 20시
민머루 해수욕장에서 집까지 80키로거리 3시간 소요"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사람들 많으려지만 한편으로는
가족 친지들과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음을 알 수 있었네요.

한편으로 민머루 해변에 있을때 옆지기 폰에 메시지 들어왔고
내용은 우리동내 옆지기 친구 (안성국밥)음식점에서 7인회 번개모임
대하 파티가 있다고 (7인회란 옆지기 남친 동창들모임)
음식점 친구또한 같은 동창이라 심심하면 그곳에서 모임을 하며
그때마다 옆지기를 부르곤하는데 이날은 옆지기 피곤하다며
가고싶지 안타고 하는것

"아" 이사람아 동내서 만나는데 가지않으면 되는가
이렇게 불러줄때 가지않으면 다음엔 부르지도않아 하며
내가 휴일이면 찾는곳 소래산 입구 음식점에 도착하니 19시40분
평소 몇번 만나서 잘 알고있는 남친들도 막 도착해 있었기에 악수하고
인사나누며 상황을 알아보니 남친 둘이서 강화도에가서 대하 1키로 사먹고
친구들과 함께 나눠먹고 싶어 번개모임 메시지 발송 했다는것이다.

7인 모임중 한 친구만 불참하고 6인과 음식점 친구와 옆지기
8명이서 자리하며 대하 굽기 시작하는데 난 가려니 잘들놀다 가라하고
나서는데 같이 먹자고 붙잡지만 난 집에가서 해야 할 일 있다며
뿌리치고 집으로 왔고  옆지기 또한 자리가 끝나고 집으로 왔는데

남친들 농담으로 웃으며 현옥이 신랑 여기서 먹으면 많이 목먹으니
머리 쓴거라며 이 친구 저 친구가 비닐봉지에 넣어 주더라고~~
피곤하다며 가지 않으려는 옆지기 태워다 준 덕에 살이꽉찬
대하 맛있게 얻어먹을 수 있었네요.ㅎㅎㅎㅎ






**가을빛으로 물들은 담쟁이가 예뻐서**




**보문사로 향하는 길 차량들로 가득**

**보문사 초입 누워서 옆으로자라는 소나무 수령 약200년 이라네요**

**낙가산 보문사**




**극락보전**



**옥으로 조각된 불상들**



**옆광이라 사진색상이 좀 흐리네요**






**높이 9미터.넓이 3미터 마애불상**

**마애불에서 내려다본 보문사.느티나무에 가을빛이 물드네요**


**97평에 달하는 천연 석굴에 나한전**

**열반하는 부처의 누워있는 모습 와불.넓이 13.5미터.높이 2미터**

**오백 나한상**


**오후 늦게도 보문사를 찾는 인파는 이어지네요**

**민머루 해수욕장 주차장 차량이가득**

**백사장에 자리잡은 나들이객들**


**여기저기 낚시도 즐기고**




**6월에 개통된 석모대교 차량들로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