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모음**

**월정사 전나무숲&정동 심곡 부채길**

산 찾는 나그네 2017. 8. 6. 19:46
**2017년 8월4~5 강원도 월정사. 정동진 나들이**

올 여름 옆지기와는  부산 해동용궁사.양산 통도사.대구 팔공산
포천.국립 광릉수목원 다녀온 후
나 홀로는 파주 적성에 위치한 감악산 산행을 다녀왔고
아들과는 휴가일정이 맞지를 않았으나 4~5 양일간 아들
직장에서 휴가아닌 휴무일이 되어 급조된 여행~~

올 여름 전국적 폭염 예보속에서도 동해안은 예외로
폭염에서 빠진날 많아 말 그대로 더위를피하는 피서
지난해 다녀왔던 옆지기 친구네 (평창강펜션)과 바로 옆 (가을동화)
펜션에 전화를 해보지만 성수기인 이때 방이 있을 수 없었고
인터넷 검색으로 이곳저곳  찾다 딱 한곳 빈곳을 찾았기에
강원도 평창행~~
 
차량 네비개션이 아닌 이번에는 폰에의한 T map을 이용하는데
성남에이르러 우측으로 진출과 함께 광주~원주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하는 안내를 따라서
신림Ic에서 빠져나가 갈색빛 수염 늘어뜨린 옥수수밭 옆
구비구비 도는 강원도 지방도로를 따라 도착한곳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대상리 118~2 (평창 해마루펜션)

다른 펜션은 만원사례로 예약을 할 수 없지만 이곳이 한가로움은
귀농하여 오미자.산마늘.산양삼.표고버섯등 농산물 가꾸며
펜션을 하고는 있지만 펜션에 그다지
집착을 하지않고 홍보도 하지않아 단골 손님들만 간간히 찾는단다.

펜션 맞은편 평창강이 흐르고있어 혹여나하고 입 수 하여봤으나
다슬기는 그다지 없고 씨알도 너무작아 의욕상실 재미를 느낄 수 없어
펜션으로 돌아오니 직접 재배한 오미자 차에 얼음을 넣은 핑크빛
오미자음료에 시원한맛 더위는 일순간 사라졌고
 
폰에전해지는 국민안전처 폭염주의보 메시지 받으면서도
강 기슭 갈대밭 거니는 시간 하늘은 푸르고 힌구름 두둥실
참니리꽃 무리지어 활짝 꽃피워 카메라렌즈 유혹을하데요.
다시 펜션으로 돌아오니 직접 재배하여 밭에서따온 오이와
삶은 옥수수까지 주셔서 감사하게 얻어먹으며 하룻밤 보내고

4일 해마루펜션에서 하룻밤 머문후 5일 아침 08시10분
이 날 일정은 같은 평창지역인 오대산자락 월정사는 먼져 정했고
인터넷검색으로 강원도 볼거리를 찾던중 아들 명제가 추천한
정동 심곡 바다 부채길 향해서 펜션을나서 푸르른 숲 시야에가득한
강원도 산간길 돌고돌아 09시30분 오대산 품안에 안겨있는 (월정사)도착

(월정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의 본사로 (삼국유사)에 따르면
643년 선덕여왕 12년 자장율사가 양산에있는 통도사와함께
이 절을 창건 했다네요.
전날에 이어 이날도 강원도 하늘은 파란빛에 다양한 모습 힌구름 
하늘을 수 놓고 사찰앞 맑음물 흐르는 계곡 길옆을 거슬러 올라가는
수목 사이로 오대산 선재길 산책로가 조성되어있으며
가던길 뒤돌아 내려와 월정사 경내 탐방하고

이번에는 전나무숲 산책길
월정사 일주문에서 월정사 입구로 연결된 전나무숲 산책길은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는 흙길로 조성되어있어 신발을벗고 걸은 후
족욕을 할 수 있도록 물막이 작은 계곡이있고 산책로 양 옆은 아름드리
전나무가 뜨거운 햇살을 가려주는 힐링길~
사람과 다람쥐가 공생하듯 걷는길 곳곳에 다람쥐가 사람 가까이 다가와
먹을것 던져주면 받아먹기도 한다.

11시30분 월정사 주차장에서  강릉을 향해서 출발~~
영동고속도를 타고 12시25분 강릉에 먹거리 초당 순두부마을 도착"
점심시간도 시간이려니와 여행객들이 강릉에 들리면 찾게되는 초당순두부 
다양한 이름에 간판을걸고 영업하는 가게마다  차량들 가득하고
 확실함은 모루나 우린 400년 초당순두부집 주차장에 들어서니
주차관리 요원하는 말 30분은 기다려야한다고"
 
알았다하며 주차를하고 뜰앞 작은 연못에 예쁘게 피어난 연꽃
붉은 빛 배롱나무꽃과 파란하늘 힌구름 한옥 기와집 어울림에 사진남기며
시간 보내노라니 예약번호를 호출해 안으로들어가 자리에앉아
초당 순두부3~4인용 2.500원 두부한모 5.000원 주문하여 점심 식사하고
1시30분 두부마을에서 27키로거리에 위치한 정동진 향해서 출발
정동진은 서울에서 정동쪽에 위치한다하여 정동진~~

정동진 해변에 잠깐 머문 후 정동 심곡 부채길로 이동
주차비 5.000원 입장료 1인3.000원
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정동 심곡 부채길)은 그동안 해안 군사 철책 구간으로
일반 출입이 금지 되어오다 준비과정을거쳐 입장료를 징수하며
본격적으로 개방된것 2017년 6월1일부터이며 전국 최장거리인
해안단구 (천연기념물 43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정동~심곡항)까지 거리
2.9키로  차량관계로 다시 돌아와야 하기에 왕복 5.8키로지만

끝없이 펼처진 수평선과 하늘이 하나가되는 동해바다
잔잔한 물결 일렁이며 밀려왔다 갯바위에 부딫히며 부서지는 하얀파도
해안을따라 데크길 걷는동안 크고작은 다양한 기암괴석에 모습들
아름답게 펼처져있어 지루함 느낄 수 없는 아름다운곳이기에
우리 친구들 강릉쪽 여행갈 계획 있다면 꼭 한번 들려보라고 추천합니다.
다만 지금도 군사 철책이 그대로남아있고 CCTV도 설치되어있어
하절기 오후 5시30분까지만 개방되기에 시간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후 3시55분 출발 T map에 의한 집까지 거리 257키로
도착 예정시간 밤 8시 즉 4시간 5분 소요되는것으로 되어있었으나 
곳곳에서  정채는 이어젔고 집에 도착은 출발때 예정시간 보다
한시간 더 늦어져 밤 9시 도착하여 5시55분 소요되었고
이틀동안 주행거리 576키로. 지난 1일 포천 국립 광능수목원 150키로
7월29~30일 양일간 부산 다녀오며 1.013키로 이렇게 하여
이번 휴가 기간동안 총1.736키로로 400키로를 천리길이라 하니
1.600키로면 4천리길이니 주행거리가 4천3백리하고도 16키로를 더 했네요.

**하룻밤 쉴 수 있었던 펜션입구**




**파란하늘 힌구름 흐르고**



**참나리꽃 하늘과 구름이 어울려 아름답네요**



**하늘과 어울림 하려고 누운자세로 찰영**

**5일 이른아침  강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




**아침이슬 머금은 나리꽃 색상이 더 곱기만 하네요**


**월정사 주차장에서바라본 힌구름**


**월정사입구 다리에서 바라본 계곡**


**오대산 선재길**



**계곡에서 잠시 한컷**

**월정사 경내**


**국보 48호 8각 9층석탑**









**아~~ 다람쥐다**



**2006년 10월23일 밤 쓰러지기 전까지 가장오래된 수령 약 600년 추정 전나무**



**전나무숲길 둘이 다정하게**

**월정대가림.월정사 일주문**

**강릉 초당 순두부마을 에서**



**초당 순두부입니다**

**정동진 해변**




**하늘끝 수평선끝이 하나되어**

**하얀 파도 밀려와 부서졌다 다시 밀려오고**



**모래시계 또 다른모습**



**동진 심곡 바다 부채길 초입**

















**다양한 모슴 갯바위들**




**해변을따라 계속이어진 길**



**심곡항 등대**

**심곡항 전망대**

**왔던길 뒤돌아가며**

**부채춤이 아니예요.얼굴 땀 닥는 어머니에게**

**처음 출발지로 돌아와**

**그토록 맑은날 대관령은 안개가 자욱**

**집으로 오는길은 아들에게 핸들 맞겼기에 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대관령 터널**

**여기까지는 잘 달리는데**

**회색빛 구름사이로 햇살 비춰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