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모음**

**당진 왜목마을&부여 부소산성 나들이**

산 찾는 나그네 2017. 11. 20. 23:01


2017년 11월19~20일 1박2일 당진 (왜목마을)부여 (부소산성)

매년 이어지고있는 세 부부 결혼기념 여행
개인적으로는 2015년 2월1일 왜목마을.11월28일 청양에 위치한 칠갑산 산행 후
들려 보았던 부소산성 두곳을 목적지로 정해놓고 펜션도 미리서 인터넷 예약해 둔 상태
19일 토요일 오후 1시 고광익 친구가 살고있는 안산 고잔역에서 만나기로 약속했기에
난 12시30분 광익 친구 집 앞에 도착 그곳에 주차 시켜두고  친구차량으로 바꿔탄 후
고잔역으로 이동 잠시 기다리니 서울에서 출발한 김덕환.허덕순님 부부가 도착 해
이렇게 세 부부가 함께 동승하여 1시10분 출발~~

안산에서 영동 고속도로 를 잠깐 달리다 서해안 고속도로 진입
평택~서해대교 간 지날무렵 약간에 지채는 있엇으나 비교적 양호한 흐름속
당진에 접어들며 서해안 고속도로 를 빠져나가 국도로 주행 하는동안은
시원스럽게 달릴 수 있었고 가을걷이가 끝난 들녘 논에는 축산 농가에서
먹이로 사용할 볏짚을 포장해둔 둥그런 하얀 덩이들이 곳곳에 흩어져있다.

그렇게 당진에 들녘 바라보며 달리노라니 목적지가 가까와지고 
1시간 43분이 소요되어 2시 53분 사전 예약해둔 (라메르 펜션텔) 도착
짐꾸러미 옮기며 객실에 들어서니 유리창 밖으로 서해바다 수평선 한눈에
펼처지고 강한 바람에 영향을받아 너울성 파도 밀려왔다 하얀 포말 일으키며
부시지고 밀려갔다  밀려오기를 반복하는모습 숙소에 앉아서 바라볼 수 있었고
바로 해변에 위치하고 있는 숙소라 창밖에 펼처진 바다위에 떠 있는 느낌마져 든다.

짐 정리를 끝내고 왜목마을로 이동 백사장 거닐고 칠월칠석 견우직녀가 만난다는
오작교 배경삼아 기념사진 몇장 남기고 저녁 먹거리 준비를 위해 삼길포항으로 이동
바다위엔 많은 배 와 함께 갈메기 무리지어 내려앉아 푸른빛 일렁이는 물결위에
몸을 맡기고 함께 일렁이는 모습이 파도를 즐기는듯 평호롭게 느껴지고
바다위 선상에서 횟감을파는 배 어시장에 들러 광어.우럭.쭈꾸미.사들고
숙소로 돌아오며 수육으로 삶을 돼지고기 각종 먹거리 시장 봐와서
우리 세 여인들 속전속결로 저녁 식사준비 긑냈고 상차림~~

이 날 고광익친구 생일이라 있는것 없는것 가리지않고 차려놓고 맛있는 식사시간
1년 전 아들녀석이 양주 (발랜타인 LIMITED) 사왔을 때
이녀석아 언제 아비 어미가 양주 마시더냐?
너 알다시피 가끔씩 막걸리 마시는것 알면서 뭔 양주를 사와 하자
다음에 친구분들 오시면 드세요.

그렇게 해서 꼭꼭 보관하고 있던 술
결혼기념 여행과 친구에 생일이 겹친 뜻깊은 날 나눠 마시며 시간 보내다
다음 날 일정 을 생각 해 정리를 긑내야 했고 자리를잡고
누워있는 시간 밖에서는 폭죽 터트리는 소리가 귓전에 파고 들기도 어둠속
폰에 시간을보니 0시30분이 지나고 있었고 얼마 후 잠이든듯~~

19일 6시20분 기상하여 옷 주섬주섬 챙겨입고 밖으로 나오니 동쪽하늘에
붉은빛 물들고 있엇고 일출에 명소로 알려진 장고항을 찾았으니
계절에 따라 일출 위치가 다른탓에 다시 숙소 (라메르 펜션텔)로 돌아와
펜션 아래 해변에서 아침 바다 배경삼아 사진 남기노라니 붉은 노을 헤치며
이 날을 밝혀줄 태양이 모습 드러내며 솟아 오른고 모두가 폰으로
일출모습 찰영에 손가락 바삐 움직이며 일출모습 본 후

전 날 먹거리 넘처  끓일 수도 없었던 매운탕 아침에 끓여서 "더먹어"
"배불러 못먹어"맛있는것 버리면아까워 "더먹어"그러면서도 밥 대신
매운탕과 곁들여 라면을 끓이니 그건 또 다른 맛이라며 더먹기도
지구상엔 지금도 굶주린 사람들 많으나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말로 너무먹어서 배불러죽겠네"
라는 말을 가끔씩 들을 수도 있게된다.

아침 식사와 모든 준비를 끝네고 10시12분 펜션을 출발 할 때
옅은 회색빛 구름아래 약간에 눈발이 흩날려 올 첫눈을 보며
전 날 왔던길 뒤돌아 나오다 당진~대전간 고속도로를 달리다 서천~공주간
고속도로를 지나 두시간 소요되여 12시11분 부여 "부소산성"주차장 도착"
한가롭게 걸을 수 있고 잘 정리되어있는 부소산성은 평시에는 왕궁의 후원(後苑)

전쟁 시에는  최후 방어성으로 이용되었고 산성 안에는 영일루.사자루.낙화암.
고란사.사찰과 바로아래 백마강이 흐르고 있고 산성을 걷는 길목 좌 우
앞 뒤가 온통 푸르른 거목에 소나무.울긋불긋 활엽 수목 단풍 나무가
아름다움과 운치를 안겨주고 크고 작은 수목들 겨울 맞이로  떨군 잎새가
길목 곳곳에 흩어지고 쌓여있어 걸음걸음 걸을적 바스락 바스락 부서지는 소리
귓전에 들려온다.

산성길 왕복 5.5키로 2시간40분여 힐링하고 오후2시52분 출발
막바지 가을 나들이객 들 상경 길 인지 실시간 교통흐름 반영한 네비가 안내하는 곳
따라서 국도를 달려보지만 고속도로 막히면 다른 차량들 역시 국도를 이용하기에
정채는 마찬가지 출발지였던 안산까지 170키로 거리 4시간소요 되었지만

교대로 헨들잡고 뒤에서 여인들 담소 소리와 가끔씩 덕환 친구의
웃음 이야기 들려오기에 피곤함 느끼지 못하고 전 날 출발지였던 고잔역 주변
음식점에서 저녁 식시를 끝으로 당진 "왜목마을"에서는 너울데는 푸른물결
밀려왔다 하얗게 포말 일으키며 부서지는 파도에 마음을  빼았기고
부여 "부소산성"에선는 눈부시도록 화려한 빛 단풍 물결에 마음을 빼았긴 
 1박2일 일정을 마무리 하였네요.
**예약해둔 숙소**


**왜목마을 해변**







**오작교**








**삼길포항 백사장**


**횟감 판매하는 곳**


**물 위에 떠있는 갈매기가 평화롭게 보이네요**


**짙게 드리워진 구름이 석양노을 을 대신하네요**


**이 날 생일 맞이한 고광익친구**


**러브샷**

**Happ Birthday To You**





**펜션에서 바라본 일출전 모습**



**아침 바닷가에서**





**일출이 시작 되네요**


**바다 위 에도 햇살 비춰지구요**


**떠오르는 해 맞이하며**




**부여로 왔네요**





**첫 시작부터 단풍이 반겨주네요**












**낙엽 길 밟으며**

**낙엽위에 앉아서**








**삶은 밤 과자 간식**

**백마강.낙화암. 위에  세워진 백화정**






**낙화암 아래 백마강이 흐르고 유람선이 지나고있네요**


**백마강 바로 위 고란사**











**가고 오는 길목마다 단풍이 눈부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