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20일 셋째 일요일** 165차 모이모이 산오름 산행이 있던 날전철 3호선 독립문역 5번 출구 약속장소에 정회순 리더와함께 도착하니약속시간보다 이른 시간임에도 김경임.양효순.장선자.김진복.이정호 친구도착 해 있었고 이어서 한상숙 친구에 이어서 하나 둘 모습 보이고김 모 여친을 마지막으로 이 날 참석 예상자 전원 약속시간 늦지않게 도착"지난 2016년 9월25일 149차 산행 후 두번째 다시 찾은 (무악산) 안산자락길향해서 출발 (구)서대문 형무소.역사공원 옆 송알송알 하얀 수국이 반겨주고푸르른 숲 터널 가벼운 발길 옮기다 좌회전 아스팔트 도로 걷기를 잠시자락 길 초입으로 접어들며 데크 길 한걸음 한걸음그저 산행이라기 보다는 가벼운 산책코스~~ 데크 길 주변 파란 잎과 어울림으로 하얀 찔레꽃 향기로움 오가는 이들가슴에 스미고 일찍 꽃피운 아카시아 시들음 속에서도 그늘진 가지사이로늦게 피어난 아카시아꽃.방울 메달리듯 주렁주렁 때죽나무꽃.가녀린 가지에 송이송이 피어난 국수나무꽃.한결같이 파란 잎새에 힌 꽃잎" 녹색치마 하얀 저고리 입은 여인에 모습 그려봤네요. 잠시 가파른 바위 길 무악산 정상 봉수대에 올라 모처럼 서울 도심권맑게 조망을 누린 후 봉수대 바로 밑에 자리잡고 간식시간돼지 수육.배추 겉절이.쪼각지.더덕무침.계란말이.오가피 장아찌.도토리 묵.안주삼아 소주.켄맥주.막걸리 한잔씩 주고받고방울도마도.사과.참외로 입가심 후 하산 길~~ 넓다란 숲 쉼터에서 엿을 사든 김경임친구 다가오는 친구들에게 "엿먹어""엿먹어"ㅎㅎㅎ 웃으며 메타세쿼이아.소나무 숲길 지나 서대문 구청으로 하산 이번에는 다홍 치마에 녹색 저고리?아님 녹색 치마에 다홍 저고리라 해야 할지?파란 넝쿨에 붉은 장미꽃이 피어 장미에 계절이라고 알려 주는듯" 시간도 이를뿐더러 간식 먹은지도 얼마 되지 않았기에흐르는 물결 홍제천 거슬러오르며 천 변에 조성된 인공폭포 배경삼아사진 남기고 일부는 징검다리 건너편 길 따라 걷는 모습영화에서 봄직한 피난 행열 이려나 그렇게 걷는 홍제천" 요즘 비가 자주 내려서인지 맑은 물 흐름속에 곳곳에서잉어들이 무리지어 먹이 찾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그렇게 걷던 길마지막 도로로 올라서며 눈에 들어온 곳 "해밀"음식점에 자리잡고 각종 해물과 콩나물을 곁들인 해물찜 시켜놓고점심겸 뒤풀이 이 날 점심은 김진성 동창 회장께서 사겠다고사전에 약속을 했던터라 개인별 점심 준비도 없었던것술값포함 이처럼 30여 만원에 이르는 점심값을 김진성 회장께서지불을 하였었네요. **함께한 친구들**강현순.김경임.김현엽.양효순.장선자.한경애.한상숙.김진복.김진성.박용연.신중현.이정호.정회순.조용길.(14명)
**독립문역 5번출구 옆 수국**
**봉수대 정상을 향해**
**모처럼 맑은날 조망이 아주 맑네요**
**간식시간**
**우리가 쉬었던자리 까치가 서성대네요**
**홍제천변 인공폭포**
**홍제천 징검다리**
**점심식사 하던곳**
**당신멋저.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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