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모음**

**제주에서 생활 9일째**

산 찾는 나그네 2021. 12. 8. 17:21

11월 23일 제주생활 9일째 날

지난밤 한라산에 폭설 예보가 있었기에 눈 쌓인 한라산 다시 한 번 찾고 싶어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 영실 매표소에 전화로 확인한 결과 승용차는 통제되고
사륜구동 차량만 가능하다 해 포기하고 숙소 주변 억새밭 나들이하다
지난 16일 아침, 아들과 며느리 추천으로 소고기 해장국 맛있게 먹었었는데
나에 여인이 오늘 점심은 (소고기 내장국)한 번 먹어보자는 요청 있어서
숙소에서 8.6 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중앙로 8~4)(은희네 해장국)에서 소 내 장국
10.000원×2인=20.000원 점심 먹고 숙소로 돌아와 숙소 앞에서 
귤 하나 씩 까먹고 차 한잔 마시며 잠시 쉬었다,
 
숙소 근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18~1)
영주산 해발 326미터로 향하는길 노랗고 탐스럽게 주렁주렁 열려있는
귤밭에서 사진 몇장 남기고,영주산 주차장에 도착.
우측으로 영주산 둘레길 있었으나 다소 경사도가 있는 정상 향해
오르다 보니 정상까지 계단길 이어지고 그다지 길지 않은 거리에
높지도 않은 정상이었으나 주변에 가려진 것 없이 사방 넓은 시야와
강한 바람에 미세먼지 사라져서였는지 먼 거리 성산일출봉과
서귀포 앞바다 가까이는 바람에 의해 전기를 생산하는 풍력발전기 쉼 없이
돌아가는 모습도 시야에 스며드는 등 드넓게 펼쳐진
제주에 아름다운 모습 느낄 수 있었던 날,이렇게 제주에서 9일째 마무리...


**숙소인 노루채 옆 억새밭**

**숙소 노루채 담장에서**


**숙소 앞 마당**
**숙소 앞에서**

**귤이 많이도 열였네요** 

**정상으로 오르는길**
**영주산에서 본 풍력 발전기.숙소에서도 똑같이 보임**

**영주산 주차장 옆 삼나무 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