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마을 어귀, 들녘에 서면 언제나 눈앞에 펼쳐 저 있던 고도 587미터 삼각형 모습 아미산 곡성군 목사동면 소재 그렇게 늘 바라봐 왔고 1974년 2월 12일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 할 적에도 고향을 찾으면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이던 아미산.... 60대 후반을 맞으며 고향 땅에 삶의 터전 마련하기 위해 고향을 오가던 길 일정상 여유가 있어 어린 시절 추억을 함께했던 선배 조현제님과 이강문 후배님 그리고 지금껏 나와함께 동행 해왔고 앞으로도 함께 할 내가 선택한 시골생활에 쉽지 않음을 알면서도 따라주는 고마운 정현옥 아내와 함께 아미산 찾던 날, 옛 어린 시절 석곡 국민학교 (초등학교)다니던 길, 작은 돌 자갈 널브러지고 어쩌다 자동차라도 지나가면 흐뿌연 흙먼지 흩날리던 신작로길 지금은 잘 정리된 아스팔트 포장된길 따라 석곡면 소재지 거처 석곡면과 목사동면을 이어주는 다리 건너 공부~대곡 마을 지나 앞으로 나에 삶에 터전 죽곡면 삼태 마을에서 15킬로 미터 거리 승용차로 굽이굽이 가파른 산길 거슬러 올라 정상 바로 밑 (마을에서 바라보면 아미산 뒤편에 위치한 천태암 사찰)에 서서 순천 조계산,화순 모후산,광주 무등산 까지 높고 낮은 산 준령들이 파노라마로 이어지며 아름다움 더해주는 모습 느끼다 데크길 한 계단 한 계단 250미터 거리 밟노라니 그토록 오랜 날 들 바라만 봐 왔던 아미산 정상에 서서 파란 하늘 아래 맑디맑은 날 48년간 타향살이 정리하고 다시 찾게되는 고향 삼태 마을 들녘과 석곡면 소재지 대황강 (보성강) 유유히 흐르는 푸른 물 바라보며 감회가 새로움을 느꼈던 날..... 2022년 2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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