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석 3조에 하루♡
주말 또는 공휴일이면 도심 어디서나
배낭 메고 산을 찾는 산님 들
볼 수 있으나 내가 사는 산골 마을
그런 모습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옆 지기와 단둘이서 찾는 마당 제
임도 길 따라 석곡 으로 가려고 했으나
마당 제 거쳐 덕흥마을로 하산길
좌측으로 또 다른 길 있어 이 길은
어디로 가는 길일까 호기심 발동....
그 길 따라 4~500여미터 오르니
예전에 누군가가 살았던듯 낡은
컨테이너 놓여있었으며 주변에
메실나무 심어져있고 밭 주변
그물망으로 둘러쳐저 있어 지금도
관리를 하고 있는 듯....
(석곡면과 죽곡면 경계)를 이루는
성미산(예전 싱미산 이라함)
석곡면 쪽 아래 그물망 넘어 잡목 숲
헤치며 오르노라니 잠시 후 능선에
올랐고 전면에 삼태 마을 들녘과
마을이 시야에 들어오는것
우측으로 능선 따라 계속 가면
당동 마을로 이어질 수 있는 길
그러나 등산로 확실치 않아
잡목 숲 헤집고 비탈진 곳 내려서
임도로 하산길 양지바른 곳은 이미
끝나버린 (잼피) 나무 숲 속 에는
남아있어 한 홉 딸 수 있었네요.
알밤도 좀 주울 수 있었고요.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 점심 먹으러
(석곡 코스모스 음악회) 나들이
주차장에서 행사장으로 이어진
교량과 물레방아 옆 분수대에서
시원스럽게 물보라 치솟고
석곡 특산물 판매대와 축제하면
먹거리 빠질 수 없듯 먹거리 판매와
마을 대항 윷놀이판도 열리고
전대균 친구가 이장을 맡은
봉암마을 선수가 참여한 윷판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더라고요.
집으로 돌아온 뒤
오후 5시부터 노래자랑 예선에 이어
음악회에 하이라이트는 밤 7시부터
본선 대회에 맞춰 저녁에 또다시
석곡 행 낮에는 무색이었던 분수가
조명 불빛 색깔에 따라 바뀌었고
곳곳에 화려하게 꾸며진 조명 불빛....
본선 진출자 16명 참여하는 사이사이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초청가수들
관람객들 즐겁게 노래 부르고
맨 마지막에 지원이 출연해 열정적으로
노래 부르는 것만 보고 노래자랑
시상식은 보지 않고 밤 9시 30분 출발
집으로 돌아왔기에 이날은
(잼피 따고)(알밤 줍고)
(산행과 음악회) 관람으로 힐링 하고
이처럼 1석 3조에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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