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4박 5일 일정♡

♡시골에서 4박 5일 일정♡

2022년 4월 19일 화요일 귀향길
출근 시간 전 이른 아침에 집을 출발...
고속도로 정체 없이 시원스럽게 주행
고속도로 주변 산하 들녘 연둣빛 새싹과
푸름이 조화를 이룬 싱그러움이
마음마저 맑게 해주는 날 4시간여
드라이브하며 (곡성군 죽곡면 삼태리)
고향마을에 도착.

형님과 사촌 형수님 두 분. 동제.현재
조카님 등 7명이서 음식점에서
점심 먹고 오후에는 준비해간 금낭화.
돌단풍.할미꽃.엄나무와 두릅나무 심었었고
형님 생신 하루 앞두고 찰밥과 미역국 등
아내가 준비한 상차림으로 7명이 또다시 함께
집에서 저녁 식사 하며 일정 마무리....

20일 수요일
석양 무렵 석곡 면소재지 에서 볼일 있어서
아내와 함께 들렸다. 다소 시간적 여유 있어
코스모스 축제장 영산홍 꽃길 길게
조성되고 만개한 영산홍에 푹 빠졌던 날

21일 목요일
화순에서 처 외사촌 오빠 부부가 방문해줬고
촉촉하게 빗방울 스치며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 변
푸른 잎사귀 가득한 벚나무 터널 따라
구례군에 이르러 섬진강 다리 건너
구례역 앞에서 우회전하여
이번에는 섬진강을 거슬러 올라
다시 곡성군에 들어서 우측에 섬진강
좌측에 영산홍길 드라이브하다
도보로 가정역 옆 현수교 걸어보기도....

섬진강 변 영산홍 꽃길 충분히 느끼고
왔던 길 뒤돌아 섬진강과 보성강(대 황강)이
합류하는 압록 유원지에서 우회전하며
보성강 거슬러 주행하다 죽곡면 태평리
(시골밥상)식당에서 흑돼지 삼겹살로
식사 후 바로 옆 출렁다리 왕복하고
(강 빛 마을)에 들려서 정리정돈 잘된
마을 돌며 요모조모 구경한 후
석 곡 코스모스 축제장 도착 산책길 양쪽
영산홍 꽃길과 강변 능수버들 살랑살랑
춤추는 강변길 걸으며 봄날에 아름다움
만끽한 날...


4월 22일 금요일
오전 시간 창틀,창틀 색상 외벽 벽돌과
지붕 기와 색상 선택하며 건축 업자와
미팅하고,
어제에 이어 이날은 형님 모시고
어제와 같이 오곡면 섬진강 영산홍길
드라이브 한 후 석곡으로 향하는 길
목사동 1교 건너 범계~효대~거처
공북 과 석곡으로 이어지는 목사동 2교
거쳐서 석곡 코스모스 축제장에 도착
형님과 함께 영산홍길 누렸었고

4월 23일 토요일
아침 건축 현장에 들른 후 시골 출발
귀가길에오르며 시골에서 4박 5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