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4일
추석 연휴를 이용 3주 만에
하람.하랑.하온.삼둥이 들 만나려고
오전 집을 출발,평소 같으면 상행 길
천안 ~논산 간 고속도로 차령 터널 과
경부고속도로 안성 부근 상습 정체
구간으로 3시간 30분~50분여
소요되곤 하였으나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하행선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 차량
정체현상 이어졌으나 상행선은
한 곳도 정체 없이 주행할 수 있어서
휴게소 잠시 들렸어도 3시간여 소요
오후 1시 20분 집에 도착,
삼둥이 중 하람과 하온 지난번에도
그러했듯이 이번 역시 낯가림으로
울어대고 하랑 이만 잠시 멈칫거릴 뿐
괜찮아서, 하랑아 이름 부르며
않아 줄 수 있었고 하람과 하온 역시
잠시일 뿐 금방 괜찮아지고 이름 부르며
않아 주니 품에 안겨들어 온다.
지난번 만났을 때 까지는 하람과 하온
잠자리 거실에 꾸려져 있었으나
이제는 현관 끝방에 꾸려져 있었기에
우리와 함께 잠을 자고
엄마 아빠와 함께 안방 침대에서 잠자던
하랑 은 안방 바닥에 따로 자리 마련된 것...
그와 함께 또 다른 변화 라면
그동안은 하람과 하랑 이만 많이 보살필 뿐
하온 은 있는 듯 없는 듯 보챔도 없고
홀로서 잘 놀곤 했었으나
이제는 하온 이가 안아달라 보채고
하람 이가 예전 하온이 처럼 혼자서
잘 놀고 보채지도 않는 것이다.
16일 아침 06시 전 잠에서 깬
하람과 하랑 포대기에 쌓아 등에 업고
어깨끈 메고 가슴에 않은 체 집을 나서
호수공원 산책,
이른 시간이라 어른들 아침 운동
나와 있을 뿐 아기들은 하람과 하랑이 뿐
호수공원 걸을 때 할머니 등에
업혀있던 하람은 잠들었고 집으로 오던 길
할머니께서 덥다고 잠시 쉬며 등에서
내리니 잠에서 깨어나 벤치에서 잠시 휴식,
3.56킬로 미터 거리 다녀왔고,
오후 시간 하람 하랑 하온 삼둥이 들
차량 카 시트에 앉혀져 엄마 아빠
할머니와 함께 (카페)에 다녀오는 외출
17일 추석날 아침
전날과 같은 시간 06시 하랑이
잠에서 깨어나 어깨끈 가슴에 메고
가슴에 않고서 할머니와 함께
계천 따라서 산책길 하랑이 얼굴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며 뭔가를
두리번두리번 바라보지만, 하랑 이가
뭘 느낄 수 있으랴 만 평소 집안
공간에서만 보던 것과는 또 다름과
신선함...
그렇게 4.28 킬로미터 산책 다녀옴
하랑 이 새로운 변화라면
예전에는 낮잠에서 깨어나면
누운 자리 에서 울어대곤 했으나
이제는 문밖으로 기어 나와 얼굴 내밀고
멀뚱멀뚱 바라보다 얼굴 마주쳐
웃어주면 방긋 웃는 모습이 어찌도
귀여운지....
그렇게 우리 삼둥이 들과 하루 이틀
사흘 나흘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이 어찌 그리도 잘 가는지!
삼둥이 들 재롱 마음에 담고서
14시 20분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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