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9

♡삼둥이 와 17번째 만남♡

삼둥이 출생 200일째 7월 25일 목요일 부터 28일, 일요일 까지 3박 4일간 함께 하는 동안 밤이 되면 마지막 분유 먹고 나면 누웠다 엎어졌다 고개 들었다 놨다 손으로 얼굴 비비는 등 잠투정 잠깐 하다가 스스로 잠들고, 이른 아침 잠에서 깨어나도 혼자서 눈망울 말뚱 말뚱 하다가 우리가 다가가 눈 마주치면 방긋 웃는 하람 과 하온.... 그와는 반대로 않아서 재워야 하는 하랑 예전에도 다소에 잠투정 있었으나 요즘은 더욱더 심해 잠 재우려면 애를 먹게 되지만 아기들 7~8개월 때 종종 그런 현상 있다고 하니 그 기간 지나가기를 바랄 뿐이며, 삼둥이 모두 손가락 빨고 장난감 역시 입에 넣고 빨던 일 지금은 잇몸으로 질근질근 씹는 것으로 봐 치아가 나려고 그러는 듯! 7월 27일 토요일 출생 202일째 0..

♡삼둥이 와 16번째 만남♡

지난 한 주를 건너 2주 만인 7월 19일 금요일 우리 하람.하랑.하온 삼둥이 들 만나러 가는 날 회색 구름이 하늘을 가리며 다소 흐리던 시골과 달리 전북 완주 지역을 지날 무렵 빗줄기 잠시 차창을 스치다 멈춰줘 순조롭게 주행 오후 5시 10분 도착. 2주 전 삼둥이 모두 수족구 증상과 하랑 이가 감기를 앓았던 영향 으로 하온 이 마지막 미세하게 감기증상 남아있어 식욕 저하로 분유 먹는 양이 다소 줄어들었을 뿐 보채지도 않고 잘 자고 잘 놀아줘 기특하기만... 또 다른 변화라면 첫째인 하람 이가 체중은 물론 그동안 분유 먹는 양도 제일 적어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이제는 하랑 이와 같은 200밀리를 단숨에 먹어치우는 변화를 보여 남자 인 하랑 이를 따를 수는 없으나 동생인 하온 과 같은 체중을 따라 갈 수..

♡만남 그리고 헤어짐♡

이 시골까지 찾아와 준 친구들 관련 내용 정리해봅니다. 예전 좋은 계절 봄에 한 번 오려던 친구들 서로 일정과 기차표 구매 과정에서 잘 맞춰지지 않아 이행하지 못하고 있던 중 지난 6월 초 장희옥 친구도 시골로 귀향... 그렇게 한 달 여 기차표 예매 필요없이 13일 시골에 올 수 있게 됨은 수원 이영순 친구 부군께서 고향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덕분에 우리 친구들 태워다 준다 하여 시골에 올 기회가 마련되었고 친구들 맞이할 준비 희옥 친구와 조율.... 서울에 살다가 광주로 이사와 살고 있는 강현순 친구는 곡성으로 와 희옥 친구가 곡성으로 마중나가 동행하여 오고 우리 친구들 태운 이영순 친구 부군 차량, 희옥 친구가 사전 예약해둔 압록 매운탕 집 (나루터) 음식점 에서 합류 참게 수제비 맛 나게 먹고 ..

**사진 모음** 2024.07.16

♡오지리 흑염소♡

곡성 섬진강 기차 마을 과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세계 장미 축제장, 그리고 맑은 물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을 끼고있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곡성군 오곡면 기차 마을로 138" 오지리 흑염소 음식점 전화번호 010~4752~7600번 홀에 들어서니 개업한 지 1개월 흔적 축하 화분 과 함께 잘 정리된 아담한 홀 국내산 흑염소 전문점 아내와 둘이서 먹을 중짜 주문 후 잠시 기다리니 주방에서 나오는 흑염소 전골, 냄비에 주 메뉴 인 흑염소에 잡채 곁들여지고 갈색 빛 토란대.고사리. 하얀 빛깔 백목이 버섯과 팽이 버섯. 푸른 빛 깻잎.부추에 홍고추가 색깔에 조화를 이뤄 눈으로 즐기는 맛과 진한 육수 입으로 즐기는 맛을 느낄 수 있었고 밑반찬으로 백목이 버섯에 소스를 넣은 샐러드.토종 된장에 햇양파.깍두기. 알배..

카테고리 없음 2024.07.10

♡각자 살아가는 보금자리♡

도심 속 주택.아파트.잘 조성된 공원 오가는 바쁜 발걸음 도시 사람들 쉼 없이 달리는 자동차 소리 배달사원 오토바이 소리 밤이면 화려한 불야성 불빛 그곳도 사람 사는 곳! 듬성듬성 외딴 집 널다란 들녘 오가는 여유에 발걸음 시골 사람들 곳곳에서 들려 오는 새들의 지저귐 새벽을 알리는 닭, 꼬끼오 소리 불규칙 어둠 속 희미한 불빛 이곳도 사람 사는 곳! 제비는 처마 밑에 진흙 풀잎 썩어 집을 짓고 까치는 높은 곳에 나뭇가지로 집을 지으며 뱁새는 낮은 덤불 숲에 풀섶으로 집을 지어 보금자리 삼 듯 도시에 사는 이는 복잡함 속에서 도시가 안락한 보금자리요. 시골에 사는 이는 조용함 속에서 시골이 안락한 보금자리라네...

**自書 모음** 2024.07.09

♡삼둥이 와 15번째♡

7월 5일 오후 3주만 에 우리 삼둥이 들 하람 하랑 하온 만나러 가던 날 오후 5시 20분 집에 도착, 예전 같으면 누군가 한두 명 잠들어 있었으나 이날은 하람.하랑.하온. 모두 놀고 있었고 그동안은 마주하여 이름 부르며 웃어 주면 함께 웃곤 했던 삼둥이 들 3주 만에 만남이고 낫가림 시작 인지 하온 은 울고 하람 하랑 역시 물끄러미 바라보며 예전과 다른 표정, 그러나 그 시간 길지 않았고 이름 부르며 안아주니 방긋방긋 웃는다. 다만 며칠 전 병원에 검사받으러 갔다가 셋 모두 수족구병 감염되어 고열과 함께 손발에 약간의 수포 발생하였으나 고열은 정상으로 돌아왔고 수포 또한 낳아지고 있는 중 다만 하랑 이가 감기 증상 약 복용하고 있어 하람고 하온 에게 옮겨질까 봐 염여 스런 상황.... 3주만 에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