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산행 모임**

**부부모임 안양 삼성산 산행**

산 찾는 나그네 2019. 5. 12. 23:11



**제49차 부부모임 삼성산 산행**


바람처럼 스쳐가는 봄이련가!

수목 들마다 연둣빛 새싹 피우기에 봄이련가 하였는데

그 잎새 들 파랗게 물들이며 싱그러움 더하고

절기상 여름이 시작되는 입하 무렵에 꽃이 핀다 하여 이름 붙여진

이팝나무 하얗게 꽃 피운 봄과 여름이 교차되는 시기...


이날 산행을 함께 하게 되는 9명 중 김순복.박용연 친구 부부는 

먼저 호수공원에 가 있겠다는 전화를 받았기에 약속시간 10시 정각

7명이서 관악산 입구 출발

관악산을 찾은 많은 산님 들과 함께 푸르른 숲 터널 이루는 길 거슬러 오르다

호수공원에서 용연 친구 부부와 함류

아카시아 동산 지나고 삼거리 길

좌측은 관악산 정상 연주대로 오르는 길 

우리에 목적지는 안양 삼성산을 오르기로 했기에 무너미고개를 향해서 직진

절기상 여름이긴 하지만 갑작스러운 고온에 더위 느끼며 겉 바람막이 벗어

배낭 속에 넣고 가벼운 옷차림에도 더위를 느끼며 정상 직전

능선에 자리 잡고 휴식과 함께 먹거리 나눔 시간


이어서 군 레이더 기지 철탑 철조망을 옆으로 돌아 삼상산 정상

표지석 배경으로 사진 남기고 암릉 길 오르 내리며 국기봉 표지석 지나

(안양유원지) 옛 이름

지금은 (안양 예술공원)이름이 바뀜 으로 하산하여 다른 일정으로

산행에는 함께 하지 못했던 고광익 친구와 오후 3시 약속 시간에 만나

5시간 7.3키로미터 산행을 마무리 하고 파전과 함께 메콤한 낙지 볶음에

술 안주와 밥 비며 먹으며 점심 시간 마무리 하고


인공폭포 광장에서 단체사진 남기고 남미령 님.고광익 친구 부부는

자가 차량으로 떠나고 남은 우리 일행 들 에술공원 길 따라 걷다가

이정희 님 께서 카페에서 차 한잔 하고 가자는 제안을 해

이팝나무 하얗게 꽃 피운 창 밖 바라 보이는 곳 자리잡고 1시간여

여유롭게 시간 보냈고 한결같이 하는 말 참 오랜만에 와 봤는데

이렇게 많이 변할줄 몰랐다며 다시 한번 오자는 의견에 따라

추 후에 다시 한 번 더 찾기로 하고 이날 삼성산 산행 마무리....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높지 않은 481미터 삼성산 그러나

관악산 입구에서 출발 아기자기 한 암릉길

오르 내림 흥미와 함께 안양으로 하산 다소 체력소모 있었을터 이나

내일보다 더 젊은 이 날 오르지 못하면 더 늙어 언제 어이 오르리...


**함께 한 일행**

(남미령)(김선자.유선종)(김순북.박용연)(이정희.소갑식)(정현옥.조용길)

(고광익)뒤풀이 합류(10명)

**관악산 초입**

**계곡 거슬러 오르며**

**김순복 님과 합류**

**삼성산으로 오르는 암릉 길**

**삼성산에서 봐라본 관악산**

**각종 먹거리 나눔시간**

**오르 내리는 암릉코스**

**삼성산 능선에서 내려다 본 삼막사**

**국기봉 향해서**

**안양 예술공원길**

**고광익 친구와 합류하여 식사시간**

**안양 예술공원 인공폭포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