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9일 제 50차 부부모임 원도봉산 망월암 산행** 제가 모이모이 산오름을 맡고 있을때인 2005년 4월 24일 그러니까 14년 전 15차 산행으로 동창 친구 들김경임.김영옥.김일순.박순애.손정희.조선숙.최단순 세희.한상숙.고광익.노중안.신현옥.오성근.장봉수.장희옥.정회순. 조용길.16명과함께 오른바 있었던 원도봉산 망월암을 찾던날 전철1호선 망월사역에서 합류한 다섯부부 10명이서 건널목을 건너고망월사 초입에 들어서며 오르는 길 서울외각도로 밑을 지나산행길 들어서자 마자 아침 식사를 거르고 온 광익친구간식먹고 가자 말하며 배낭에서 꺼낸 부드러우면서 쫀득쫀득한 팥떡이정희님께서 인터넷 주문한 호박식혜 곁들여 임가심하고 본격 산행길이틀전 촉촉히 비가 내린 뒤라 수목 들 이파리는 더욱 싱그러움과푸르름 더하고 공기또한 상쾌함속에 오르던 길 우측 계곡물 곳곳 소 를 이루고 있어 바라보는 눈과 마음에 시원함을안겨준다. 푸르른 숲 하늘을 가리는 숲길 오르다 이번엔 시원함과 함께갈증을 해소 시켜주는 오이 반개씩 초콜릿 나눠먹으며 다시 한 번 휴식그렇게 오르며 두꺼비 바위 가리키며 설명하고 한 걸음 한 걸음이날에 산행 목적지인 망월암에 도착망월사는 서기639년 선덕여왕 8년 해호 대사가 창건한 사찰로망월사에서 좀 더 오르면 도봉산과 사패산으로 이어지는포대능선을 만나게 되는곳~~ 우리가 망월사에 도착했을 때 망월사를 찾는 신도뿐 아니라모든 등산객 들 에게도 막 삶아내는 국수를 한 그릇씩 공양하고있었고 맛 있어보여 우리는 한 그릇 가지고 부부끼리나눠 먹기로 하자 양을 더 많이 담아주는것 지난 가을 김장 김치를쫑쫑 썰어서 국수와 함께 곁들이고 국물을 부어주는데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 박용연.유선종 친구 부부는국수를 먹어버리면 배불러서 준비해온 것 먹을 수 없다며 먹지 않은것.공짜로 나눠준 국수지만 이정희님께서 10.000원을 시주 했고 잠시 사진 몇장 남긴 후 사찰 옆 숲에 자리잡고 낙성대표.배추 겉절이.쪼각지.두부.남양주 별내표.고들배기.새송이지짐.각종야채 오징어 묶음.곁들여서 술 한 잔씩 나누는 시간 좀전 국수를 먹고 배부르다하면서도 국수와는 또 다른 맛에 홀려서 먹다가 나중에는서로 미루며 더 이상 못먹는다며 자리를 피하기도... 자리 정리하고 하산 길맑게 흐르는 계곡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발이나 담그고가자며 신발 양말 벗고 발 담그니 어찌나 차갑던지 오래도록 발 담그지 못하고 잠시 쉰 후 흐르는 계곡 물 따라우리도 하산 하며 소화가 되지 않아서 음식은 더 먹을 수 없기에옛날 치킨에 생맥주로 하산주 나누며 치킨집까지 GPS 7.1키로 거리원도봉산역 까지는 8키로여 거리 걷는것으로 6월 산행을 마무리 했네요. **함께한 일행**(김선자.유선종)(김순복.박용연)(남미령.소갑식)(이정희.소갑식)(정현옥.조용길)(10명)
**첫 휴식 떡과 단호박 식혜 마시며**
**두꺼비바위**
**아삭아삭 오이와 초콜릿**
**싱그러움 가득**
**망월사 멋스러움**
**단풍나무 씨앗이 꽃처럼 **
**정성가득 맛갈스런 먹거리**
**발 시러워 오래 못있겠네**
**갑식 친구 신발들고 뭐해?ㅎㅎㅎ 이유가 있었네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