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차 부부모임 산행이 있던 날** 2010년대가 끝나고 2020년대 신년을 맞이 해 서울에 대표적 산이라고 할 수 있는 북한산을 찾게 된 것함께 해오던 고광익친구는 일요일 업무가 있어 불참한 가운데10시 약속시간 10분 전 네 부부 모두 도착했고 시작된 산행한 겨울 예년 같으면 계곡 위 얼음이 가득했으련만올 겨울 비교적 포근한 기온에 지난주 비가 내려서 인지 우이동 계곡은 풍부한 수량이 한 여름 같이 요란스럽게 흐른다. 우이동 초입에서 우측으로 계곡을 끼고 잠시 오르다 도로 가로질러대동문 코스로 들어서 초입에서 가파른 계단길 올라서며진달래 능선 따라서 오름 길소나무 숲 사잇길 먼 발치 시야에 들어오는 북한산우측에서부터 좌측으로 인수봉.백운봉.만경봉.3개 봉우리만경봉에서 이어지는 병풍바위 능선 북한산에 위용을 느끼며쉬엄 쉬엄 오르며 단감.군 계란.입가심하며 대동문까지 2.6킬로 미터 거리 도착 따근 달콤 호박죽새콤함 아삭아삭 오징어 무채 무침 곁들여 혹여 누가 볼세라 술병 숨기며 "남 몰래한 사랑 야릇함처럼" 술잔 나누고.... 자리 정리한 다음 지난주 도심에 내렸던 비가 산자락에는 눈이 되어 하얗게 쌓인 눈길 걸으며 산성 길 따라보국문 지나고 대성문을 통해서 하산길 정릉 계곡 또한맑디 맑은 계곡물 흐름이 마음까지 맑게 해주 것 느끼며 정릉 탐방지원센터로 하산 점심 먹거리 찾아 북한산 보국문 역 까지10.6킬로 미터 걸어 따근한 도가니 탕에 하산주 나누며 2020년 신년 산행 마무리...**함께한 가족**<김선자.유선종><김순복.박용연><이정희.소갑식<정현옥.조용길>
**우이동 입구에서 본 좌측부터 만경봉.백운봉.인수봉**
**얼음아닌 맑은 계곡물 폭포**
**진달래 능선에서 본 모습**
**대동문에 가까워지며 눈길**
**대동문**
** 양지바른곳 앉아 간식**
**북한산 산성길 에서 본 모습**
**대성문에서 하산 하기전 한컷**
**대성문**
**술부터 한 잔. 남은 인생 즐겁고 건강하게 "남 인 즐 건"**
**김 모락모락 도가니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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