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군산 선유도.경남 남해안~
동해 해변 따라 속초까지 이어
이번 주 28일~31일까지 3박 4일간
호남 남해안 해변 길 따라 떠나는 여행
하행 길 08시 집을 출발~~
호남 남해안으로 향하는 길에
천안 삼거리~흥~능수야 버들은 흥
제멋에 겨워서~축 늘어졌구나~흥~~
흥 타령에 본고장 (천안 삼거리 공원)
09시 45분 도착,
코로나? 아니면 평일? 탓인지
비교적 한산한 가운데 공원 곳곳
능수버들 한들한들 춤추고 매미들
합창소리 들으며 잠시 머물다.,
이왕 천안에 왔으니 병천 순대로
점심 식사 하려고 14킬로 거리에 있는
병천으로 주행
병천 초입부터 온통 순대 음식점들
예전 같으면 차들 많고 손님들 많은 곳
찾아가련만 코로나 만연한 이때
오히려 주차장 한가한 곳 할머니가 직접
만든다는 (아우 내 본가 순대)집 에서 점심,
가끔 순댓국 먹을 때, 이름은 순댓국인데
순대는 별로 없다고 푸념을 하곤 하는데
이곳 (아우 내 본가 순댓국)은 순대는 물론
머리 고기 내장까지 듬뿍 들었을 뿐 아니라
진한 국물에 깔끔한 뒷 맛 까지 좋았고
식사를 마치고 11시 5분 알밤에 고장
공주를 향해서 출발 45킬로미터 거리
마곡사 주차장 12시 도착,
계곡에서 물놀이하는 아이들 소리 들려오고
매미 소리 맴 맴,마곡사 사찰 경내 이곳저곳,
백범 김구 선생께서 머물렀다는 거처 벽면에
김구 선생 친필 幸福 액자 걸려 있음을 보고
김구 선생께서 삭발하셨다는 계곡 옆
걷는 등 마곡사 경내 구경 뒤 13시 30분
전북 임실 향해서 출발~
공주는 알밤에 고장이 듯 산자락 곳곳마다
밤나무와 가을 수확을 기다리는 밤송이들
열려 있음을 볼 수 있었고 한가로운 지방 도로
막힘없이 주행할 수 있었지만, 시골 마을을
지날 때는 어김없이 속도 제한 카메라,방지턱,
어린이 보호 구역, 등 서행을 해야만 한 것
공주를 출발 임실 (사선대) 116킬로미터 거리
15시 도착,
임실 사선대 이어 붕어 섬으로 알려진
(옥정호) 수변 데크길 따라 걷는 길
섬진강 상류이기도 한 옥정호 댐 담수로
16개 마을이 사라졌다는 내용과 옥정호를
상징하는 탑이 세워져 있기도
임실에서 고창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하늘을 가리는 벚나무 터널 길 통해
16시 50분 전남 해변 길 향해서 출발~~
가장 먼저 전남 서부지역에 있는 영광
영광 굴비로 유명한 법성포 19시 도착해
숙소 먼저 잡아 놓고 숙소 주인이 추천
해준 007 음시점에서 굴비백반 주문,
굴비구이와 굴비 찌개가 함께 차려진
저녁 식사 후 썰물로 갯벌이 드러난 해변
잠시 걷다 숙소로 돌아와 28일 첫 일정 마무리
여행 이틀째 29일 05시 50분 굴비 마을 출발
백수 해변 길 드라이브 중 전망 좋은 곳은
잠시 걷기도 하며 영광 대교 뒤편 멀리
구름 사이로 일출 모습 볼 수 있었고 이어서
영광군 두 번째 여행 목적지인 불갑사 사찰
07시 35분 도착.
주차장에서 불갑사에 이르는 길 예쁘게 핀
상사화가 반겨줄 뿐 시간이 이른 탓인지
아주 한적하고 불갑사 경내 또한 정적 많이
흐르는 고요함 속에 불갑서 관람 뒤
전남 서남 부 함평군 향해 08시 40분
불갑사 출발~~
08시 55분 함평 자연 생태공원 도착.
잘 조성된 생태공원 걷는 길목에
15대 대통령 김대중.영부인 이희호 여사
2007년 11월 16일 방문 기념식수 와
16대 대통령 노무현.영부인 권양숙 여사
2008년 8월 3일 방문 기념식수도 볼 수 있고
각 주제별로 마련된 풍란관.동영란관.열대식물
분재란 등등 정원과 호수를 끼고 마련된
데크길 등 많은 볼거리 전시관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함평 자연 생태공원 뒤로 하고
10시 10분 나주 향해서 출발~~~
세 번째
나주시 다시면 면사무소 근처 고가도로 옆
음식점 (초원)에서 점심 식사 하려고
메뉴판 살펴보니 평소 접하지 못했던 것
(애호박 찌게)있어서 한번 먹어보기로 하고
주문했더니 애호박 두께 1센티.길이 5센티
정도로 썰어 넣고 돼지고기.두부.팽이버섯.
각종 양념으로 맛을 낸 애호박 찌개에 남도에
새로운 맛을 느낀 후 (양요정)들른 후
무안.목포 거쳐
네 번째인 신안 12시 50분 도착
신안 하면 우리나라에서 섬이 가장 많은 곳이며
크고 작은 섬들 그 숫자가 무려 1.004개로
그중에서 비교적 크고 목포에서 천사 대교
건너 접하게 되는 압해도 드라이브 후 다시
목포로 나와 해남 향해서 출발~~
다 섯번째인 해남,
우수영 관광지 15시 5분 도착,
1597년 9월 16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으로 울돌목 지형과 조류늘
이용하여 13척의 병선으로 왜선 133척을
격파한 곳 우수영 관광지 잠시 머물다
16시 해남 출발
여섯 번째인 진도
해남과 진도를 이어주는 진도대교 건너
전남 진도군 지산면 앵무리 443
송가인 마을 이르기 전 삼거리에
(송가인 공원)주차장, 정자와 꽃밭 등
조성되어 있고 앵무리 송가인 마을 집 앞
도로변에도 주차장.화장실.설치 돼 있으며
나지막한 산 중턱에 (송가인 펜션)도 있음,
송가인 마을 이어서 우림 삼별초 공원
들른 후 다시 진도를 거쳐 이날
일정에 마지막 목적지 완도 향해서 출발~~
일곱 번 짜인 완도,
완도타워 19시 6분 도착.
잘 조성된 공원과 공원에서 완도 번화가
내려보며 구경하다 해 질녀 내려와 바닷가
도로변 옆에 숙소 잡아 두고 저녁 식사 시간
바닷가 하면 회를 먹지만 지난주 통영에서
회는 먹었고 완도 하면 대표되는 전복이라
전복 코스요리 주문
먼저 상차림에 전복 회와 약간에 각종 생선회
조림, 밑 반찬 나오고 이어서 전복 물회.
전복구이.전복죽.이어지는것 모두 먹을 수
없었기에 전복구이는 포장,
이렇게 저녁 식사 하는 것으로 이틀째 여행 끝
여행 사흘째인 30일 05시 10분 기상하여
완도타워 공원에 올라 완도에 일출 보려
했으나 아침노을 빛 사이로 내미는 아쉬운
일출 모습 본 후 다시 숙소로 돌아와 짐 챙겨
30일 07시 여덟 번째 장소 향해 완도 출발
장보고 대교? 건너 강진 해안 길 달리며
고바우 공원 전망대 경유 건너편 가우도
예전에 다녀왔기에 다리 건너편에서 뵈라만
본 뒤 기념사진만 남기고 08시 30분 출발
아홉 번째인
보성으로 향하는 길 장흥 또한 예전 강진과
함께 관광했던 터라 도로만 드라이브 패스
09시 10분 녹차 밭 도착,
주차장에서 녹차 밭 이르기까지 하늘 향해
치솟은 삼나무 길 하늘을 가리고 그 삼나무 길
걷는 동안 무더위는 사라지고 어찌나
시원하던지 더위를 느낄 수 없었고 곳 이어
눈앞에 펼쳐진 녹차 밭 산등선 까지
층층이 고랑을 이루며 심어진 녹차 밭 모습
제주도 오설록 녹차 밭과는 또 다른 멋스러움
눈앞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녹차 밭
10시 40분 출발~~
11시 50분 열 번째인
고흥 나로호 우주 발사대 도착.
7층 전망대에 앉아 차 한잔 마시노라면
알듯 모를 듯 돌아가는 전망대 창을 통해서
가까운 해변과 물 위에 떠있는 듯 보이는
크고 작은 섬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 시야에
스며드는 아름다움 마음에담고
고흥 나로호 전망대 출발~~
열한 번째 여수
예전에는 고흥에서 육상으로 순천을 경유
여수를 가야 하는 먼 길 지금은 다섯 개 다리가
섬 섬 섬을 이어 줘 고흥과 여수가 아주
가까운 이웃이 되었고 해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코스도 아주 멋지게 이어진 것
먼저 여수 돌산 공원 주차장에 주차 후
공원과 돌산대교 바라 보며 저녁 숙소를
어디에 정해야 할까 생각하며 걷는 중
전망 좋은 곳 펜션 전화번호 있기에
전화 걸어, 밥은 해먹지 않고 잠만 자려는데
방 있는지? 물었고 그렇게 잡은 숙소
돌산 공원 바로 아래 돌산대교와.장군도
여수 밤바다를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모아 펜션) 전화 061~642~4689번
여수시 돌산읍 진두해안길 16-10
숙소 잡아 강행군 뒤 잠시 쉬는 시간...
해 지는 저녁 매운탕으로 저녁 식사 후
차츰 어둠이 짙어가는 시간 눈앞 장군도
조명 불빛 수시로 바뀌고 일상에 불빛과
도로변 조명 불빛 하나 둘 밝히는가 하면
돌산대교와 밤 쿠르즈 유람선 조명 불빛도
형형색색으로 바뀌며 여수 밤바다를 아름답게
수 놓는 것 바라보며 3일째 일정 마무리...
31일 나흘째 날 06시 50분
열 두 번째 장소인 순천을 향해서 출발
35분 소요되어 07시 25분 순천만 국가정원
도착하여 주차 후 입장 매표소에 갔으나
08시 30분 매표가 시작되는 관계로
그 이전은 무료입장이란다.
1인 8.000원 2인으로 16.000원 흐흐흐..
광활한 공원 참 다양하게 조성되어있고
국가 정원이란 이름처럼 여러 나라 특성에
맞춰서 조성되었는가 하면 그 넓은 정원
다 둘러보지 못하고 다음 장소 광양 향해서
출발~~
열 세 번째 광양 매화마을 도착하여 늦은
아침 식사,지역 특성 음식 먹기 위해
섬진강에서 채취한 재첩음식 중 재첩 비빔밥으로
아침 식사 후 따사로운 봄날 가장 먼저 봄소식
전해주는 매화꽃 필 무렵이면 많은 관광객 들
찾는 매화마을 지금은 푸른 매화나무 이파리만
무성할 뿐이지만 홍쌍리 할머니가 한평생
조성하고 일군 매화마을이 지금은 전국에서
찾아드는 관광명소가 되 있는 곳
매화마을 앞을 흐르는 섬진강도 정겹기만!!
이렇게 전남에 해변을 끼고 있는 시 군 곳곳
관광 마무리하고 섬진강 변 벚나무 터널 길
붉은 빛 배롱나무 꽃 늘어선 드라이브 길 따라
구례 거처 내 고향 삼태 마을 들려
형님 뵙고 조상님 들 모셔진 산소 가는 길
하늘과 산 마루에 떠 있는 하얀 뭉게구름
어찌 그리도 예쁜지! 마을 입구에는
곡성 세계 장미 축제를 상징하듯
장미 그림 크고 예쁘게 그려져 있었고
죽산마을에 계신 누님 찾아뵌 후 15시 출발
5시간 소요되어 20시 집 도착.
3박 4일간 1.454킬로 미터 주행하며 남도 여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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