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和談)은 정답게 이야기 나눈다는 뜻,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목적으로
설립한 수목원이며, 2006년 4월 조성승인을 받아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에 165,265㎡
(약 5만 평)에 조성됐다.
정식 개원은 2013년으로 17개의 주제 원과
국내 자생식물과 도입식물 4000여 종이
자라고 있는 곳으로
새벽녘 창문 밖 스치는 빗방울 소리 들려와
잠시 신경 쓰였으나 이미 입장료
10.000×2인=20.000원 입금 예약 된 상태라
(현지에서는 입장권 구매 불가 사전 온라인
예매 필 수)
곤지암 화담숲 주차장에 이르기까지 비가
이어지고 바람까지 불어와 우산 왜에 우의가
더 필요해 우의 구매해서 입고 데크길 따라
걷는 길 강한 바람결에도 떨어지지 않으려
나뭇가지 끝에 매달려 춤추는가 하면
바람결 따라 흩날려 낙엽 되어 곳곳마다
비에 젖은 단풍낙엽 울긋불긋 수를 놓았고
아직은 떠날 수 없다는 듯 수많은 형형색색
단풍 이파리 나뭇가지에 매달려 화담숲 찾는
수많은 사람들 눈망울에 스며들고
마음속에 파고들어 화담숲 찾는 사람들 입에서
아름답다 예쁘다는 탄성이 나오고
빗속 거닐면서도 아름다움 마음껏 누릴 수
있었던 화담숲....
2021년 11월 8일 가을비 오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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